구정날 이른 아침
ㅎㅎ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화사한 한복을 입으신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시작합니다
기도의 네트워크를 가지라
자신의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마태복음 15: 21~28)
나를 불쌍히 여기사 부스러기 은혜라도 달라고
딸을 위해 간구하는 가나안 여인처럼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를 데리고 와서 (마가복음 9:17~29))
자신의 믿음이 없음을 도와주사 고쳐달라고
부탁한 아버지를 불쌍히 여기며 고쳐주신 것처럼
기도하는 어머니와 딸은 하나이고
기도하는 아버지와 아들은 하나이듯이
금년 한 해를 기도의 네트워킹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오전 7시 ~~~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나물을 무치고 전을 부치고 보리굴비를 찌고
고기를 구워 아침을 준비하는데요
먼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설날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여호와를 신뢰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는 우리 가족이 되게 하소서!!
아멘~~~
자녀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은혜와 축복 속에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ㅎㅎ설날이니 떡국을 먹어야 하지만
우리 늦둥이가 떡국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밥과 국으로 먹습니다
아침을 먹고 운동을 하기 위해
산책을 나갔는데요
이제 고3이 되는 하영이가 늘 건강하기를 바래요
명절 연휴라서
저수지 둘레길에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래서 한적하고 조용한 길로 갑니다
엠코 코리아 연수원으로 가는 길인데요
차량도 적고 한산해서 걷기에 좋아요
중간에 레이크 마을 입구가 있어요
우리는 한글로 호수마을이지만
ㅎㅎ 여기는 영어로 ~~~
은근한 오르막길이라 운동도 되고 좋아요
ㅋㅋㅋ 걷기 싫은 우리 하영이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 하냐고???
ㅎㅎ 여기가 끝이란다
더 이상은 막혀서 못 가요
다시 집으로 가는데 까지는
1시간 10분 ~20분 정도 걸리니까
산책 코스로 좋습니다
아침을 칼로리 높은 명절 음식을 먹었으니
점심은 나물을 넣은 비빔밥
ㅎㅎ 세 사람이니까 세 개~~
건강에도 좋고 남은 반찬도 치우고
맛도 좋습니당.
국 대신
인삼과 대추를 달인 따끈한 물과
먹으면 궁합도 잘 맞아요
하영은 영화 보고
남편은 동물의 왕국 보고
보배는 글 쓰고~~~
ㅎㅎ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가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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