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 재이네 집
늦둥이 우리 하영이가 조카 재이가 자기에게
편지와 그림을 주었다고 보여주네요?
와웅~~ 그런데 정말 재이가 쓴 글이 맞나요?
글씨체가 너무 예쁜데요
ㅎㅎ 마지막 표현이 참 재밌네요
올해 고3으로 올라가는 이모야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어린 조카의 눈에는 공부를 사랑한다고 보이나 봐요
ㅎㅎ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이에요
마음을 표현해주는 조카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수시로 "안아줘~~~"를 외치는 이모야
"도대체 몇 번째야? "라며 은근히 뻐기는 조카
12살 띠동갑 이모와 조카는
없으면 서로 찾지만
ㅋㅋ 때론 톰과 제리 같은 티걱태걱 사이죠
치즈가 듬뿍 들어간 피자를 먹으며
딸들과 즐거운 수다를 ~~~
다음날 아침
귀여운 재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딸들과 외출을 합니다
귀여운 재이 물건을 사고~~
맛난 점심을 사주고 싶어서
사랑하는 딸들에게
싱카이에서 코스 요리를 먹자고 말하니
ㅋㅋㅋ 효녀 딸들
엄마가 좋아하는 낙지를 먹잡니당
코로나 2.5 단계이기는 하지만
사랑하는 딸들과
모처럼 외식을 하니 즐겁습니다
얼른 먹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보고
집으로 가야죠?
오늘 오전에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별일이 없는 것도 너무 감사하고요
사랑하는 딸들이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것도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 같아요
우리 가족을 돌보아주시는
선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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