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이종목 목사/세상을 바꾼 6시간(고난주간 특새 )

유보배 2021. 3. 29. 07:39

우리 오천교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세상을 바꾼 6시간”이라는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를 합니다.

youtu.be/eYn8 EcEtxUc

이종목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내어주신 그 6시간

 

사랑과 용서의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듣고

영적 변화와 성장이 있게 하시며

회개하고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그들이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새

(누가복음 23:33~34)

 

오늘부터 우리가 세상을 바꾼 6시간이란 주제로

말씀을 나누게 되는데

그 마지막에 들려주신 음성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하신

그 첫 번째 말씀은

용서에 관한 말씀입니다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

채찍에 맞으신 예수님은 등이 너무 아프시고

손과 발에 못이 박혀 생살이 찢어지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거기 서 있는 사람들의

능욕과 조롱 섞인 말들이 들려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첫마디가 무엇일까?

 

내가 예수님의 입장이라면

혹시 욕이 나올 것 같고, 저주가 나올 것 같은데

하늘에서 불을 내려 본대를 보여줄 것 같은데

 

에수님은 그 최악의 상황에서 기도하셨어요

 

난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내 상황이 지금 최악이라고 생각한다면

기도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 저들이 누구예요?

로마 군병이에요. 유다 백성이에요

그리고 바로 우리 자신들이에요

 

잔인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용서하는 기도를 하셨어요

왜 첫마디가 용서하는 기도였을까요?

 

모든 사람에게 다 용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용서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필요해요

가장 가까운 사람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식, 형제와 형제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있는 

우리 형제자매들, 가까운 사람들이에요

 

여러분과 제가 중동 사람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받는 일은 없어요

안타까움은 있을 수 있어요

 

정말 상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아요

친밀감을 먹고 살기 때문에....

 

이 가까운 사람들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는 용서에 관한 기도를

제일 먼저 하셨어요

 

혹시 이 자리에 누구를 미워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누가 나를 미워하나요?

얼굴 보고 싶지 않고 마음에 상처 받은 사람이 있나요?

 

오늘 여러분과 제가 용서의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셨으니까요

 최악의 상황에서 용서하셨으니까요

 

용서에는 두 가지 면이 있는데

남을 용서하는 것과

나 자신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친절하게 하라

불쌍히 여겨라

용서해라

 

왜?

내가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를 받은 것처럼

최악의 상황에서도 용서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입니다

용서를 해 준 것처럼 용서를 해라

이것이 우리의 삶이 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혼자 살 수 없기에 남의 시선이 있고

과거의 상처가 있을 수 있고

현재에 집착하고 미래에 불안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셔야 야 해요

나는 너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대속물로 주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고 했잖아요

 

이 십자가는

여러분과 제가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은

사람처럼 받아주신 거예요

 

예수님의 완벽한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서

우리를 의롭게 한 사건이 십자가예요

 

받아들이세요

에수님의 십자가를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자기 자신을 용서하세요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그리스도 에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

할렐루야~~ 내 안에 예수님이 사신다

 

이 믿음을 가지고 사셔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자기 자신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는 아주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이 치열한 삶보다 중요한 것이 작별하는 삶이에요

언제 우리가 떠날지 몰라요

 

서로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같이 있을 때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하늘나라에서 다 만날 사람들이기에

이 땅에서 다 풀고 가야 해요

 

우리가 용서하는 이유가 뭐예요?

주님이 그 마지막 6시간에

첫 번째로 용서에 대해 기도하시고 나를 품어주셨잖아요

 

이 짧은 세상에

영원한 삶을 함께 누릴 사람들이니까

서로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우리에게 상처를 준 말이나

손해를 끼쳤던 사람을 용서하는

용서의 사람이 되게 하시고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힘들게 했다면

상처를 주었다면

 

오늘 이 시간에

우리가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