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글방

하영이의 홍콩,마카오여행 일기

유보배 2011. 8. 17. 12:35

 

 

 

 

즐거운 홍콩 여행

 홍콩여행 1일째

“하영아 ~일어나.”

“아,진짜. 나 졸리다고!”

“홍콩 안가?”

“가서 뭐해? 더울텐데.”

“일어나.너만 놔두고 간다.”

 

홍콩여행 가는 날.아침 4시 한40,50분 정도에 엄마가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진짜 졸린데...”

외갓집 식구들과 우리는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홍콩으로 출발!

비행기가 흔들리긴 했지만,나는 재미있었어요.

컴퓨터 같은것이 있었는데요

 

컴퓨터는 아니더군요. 그냥 게임기??큭큭큭.

 

 

 

3시간 반을 타고 홍콩에 도착해서 엄마와 나는 ‘디즈니 샾’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가이드 선생님이 벌써 와 계셨네요.

그래서 우리는 버스를 타고 침사츄이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덕흥이란 음식점에서 밥을 먹었는데...

물도 없고 차를 주지 뭐예요?

난 차 되게 싫어하는데......

그리고 음식은 어째 죄다 내가 싫어하는거지?

맛도 이상하고 볶음국수 아닌것 같애..

 

그 다음에 리펄스베이에 갔습니다.

바닷가인데요. 저는 참 웃기게 거기 들어가서 수영을 했습니다.

그것도 일반옷을 입고 말이죠. 수영복도 아닌데

어쨌든,엄마가 아주 잘 해주셔서 옷은 다행히 소금물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해양공원에 갔는데요..

그곳은 놀이공원이었습니다,

수족관 구경하기(완전 깜깜합니다.),

재미있었냐고요?

 

무슨소리!

그곳에서 한 것은 케이블카 타기뿐..

그것은 재미있었지만요

놀이기구는  한번 못 탔습니다.

난 속으로 ‘재미없게..’했습니다.

저녁도 맛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난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산정에서 나는 아래를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는 사진을 찍고 픽크트램 탑승 표를 끊었어요.

 

이층버스도 탔어요. 우리나라 버스는 시원한건 에어컨이지만 홍콩은 아닌가 봐요???

에어컨은 심하게 춥지만 이층버스의 시원한 바람은 딱 좋아요

 

밤야경은 멋있엇지만 레이저쇼는 별로였어요.

 

 

그러나 저는 슬러시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몽콕 야시장에서 나는 크로미 인형을 발견했어요. (마이멜로디에 나오는 귀여운 꼬마악당)

하지만 저는 이미 노트를 구입한 상태라서 사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서 라면을 먹고

열대과일 망고를 먹었답니다.

 

 

홍콩여행 2일째

“쿨쿨,음냐음냐.”

저는 쿨쿨 잠을 잤어요.

그런데 갑자기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일어나,밥 먹으러 뷔페식당 내려가야지.”

“응? 뭐라고..밥이라고..? 몇시인데?”

“사람 없을때 내려가야지,호호”

 

저는 아침일찍부터 호텔 지하에 있는 뷔페식당으로 갔어요.

저는 그곳에서 삷은 달걀,소시지,감자 튀김,빵,콘프로스트,요플레를 먹었어요.

 

식사를 마친 우리가족은 사람들과 또 버스를 타고 도교사원으로 갔어요.

사람들이 너무 많고 향 피우는 연기가 매웠어요

저는 교회에 다녀서 그곳은 들어가지도 않았답니다.

 

 

그리고 또 라텍스 전문점으로 갔어요.저는 귀여운 코끼리가 탐났어요.

그래서 저는 엄마를 졸라서 코끼리 인형 베개를 손에 넣었어요.

 

 

음,,그리고 우리는 보석가게로 갔어요.

그곳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판매원이 저에게 맛난 젤리를 주엇어요.(참고 햄버거 모양)

 

이번엔 어디로 갈까요! 바로바로 보이차 전문점!

엄마와 가족들은 보이차가 잇다고 사지 않았어요

 

외삼촌이  버스기사 아저씨가 파는 디즈니 열쇠고리를 사주었어요

그래서 저는 시은이와 현민이에게 줄 것을 골랐답니다.

 

그리고는 한식당으로 갔어요. 김치찌개가 맛있더군요.

 

 

그 다음은 우리가족 자유여행!! 페니슐린가,페니숄란가,페니슐라인가..

큰외삼촌이 영어로 물어 보았는데 홍콩사람이 잘못 가르쳐주어서요

어쨌든. 우리는 막 헤맸어요. 에프터눈 티셋트라나 겨우 커피 먹을 것인데

그래서 엄마의 영어실력으로 간신히 도착했는데 뭐야,이런 매너없게!!!!!!!!!!!!!!!

 

간신히 도착했는데 뭐가 어쩌고 어째? 아 진짜,스포츠 샌달을 신었으니 나가라지 뭐예요?

그래서 나는 막 짜증을 냈어요.

엄마는 그래도 사진을 찍어야 한대요

 

아이스크림을 먹고 팥빙수를 먹고 막내외삼촌,할머니,나는 호텔로 돌아갔어요.

다른 어른들은 다른 것들을 보고 오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호텔방에서 TV를 보았어요.

그러는 동안 어른들은 오셨지요.

그 다음에는 해산물외식을 하고 셋째 외삼촌 방에서 파티를 했어요.

나는 어른들이 이야기를 하는 소리를 들으며 음냐 음냐 쿨쿨~

꿈나라로 갔어요

 

 

홍콩여행3일째

 

점심을 먹고 우리는 배를 탔어요.

마카오로 가는 배말이죠.

홍콩은 모두 23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마카오를 가려면 또 다시 출입국카드를 내야 된다나요?

 

두나라는 특별행정구 홍콩과 마찬가지로

마카오도 특별행정 자치구에요

홍콩은 과거에 영국,일본의 식민지였고 마카오는 포루투갈 식민지였대요

 

저는 배를 타고 가는데  너무 추워 새로운 놀이를 발명했어요.

‘달걀귀신 놀이’라구요.

옷을 뒤집어 쓰고 노는 놀이에요

 

우리는 드디어 마카오에 왔어요

도착해서 상냥한 가이드 언니 (?)를 만났어요.

그리고 우리는 도교사원에 갔어요

 

그 다음은 성바울 성당!!!

그곳에는 해골이 있었어요.

하나님을 위해 좋은일을 하시다 돌아가신 분들의 시체죠.

 

 

그리고 우리는 맛있는 에그타르트 (빵)를 샀어요.

어른들은 빵이 맛잇다고 하는데 나는 수제쿠키가 더 맛있어요

 

 

우리는 번지점프하는 곳도 구경갔어요.

번지점프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빠르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더 좋은것이 있었어요. 큭큭

케릭터와 신나게 사진을 찍었어요

 

그빌딩은 무척 높았아요

유리사이로 아래의 모습이 다 보여요

 

저녁은 포르투갈 식

스테이크 대박 맛있어요~

 

 


그 다음 피셔맨스와프..나는 건축물에는 관심도 없고 상점의 인형에게만 마음이 가요

캐릭터인형이 사고 싶어 징징거렸어요

 

그 후엔 베네시안 호텔

이하늘은 인공하늘이에요

나는 키자니아 같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1층의 카지노에는 18세이하는 못들어간대요

어차피 카지노는  담배연기때문에 싫어요

마카오는 휴지나 껌을 버리면 벌금을 물어도 담배는 마음대로래요

마카오는 도박의 나라래요

도박은 나빠요!!

 

 

홍콩여행 마지막날 

집으로!!!!!!

오늘은 집에 가는날~~

빨리 일본으로 시합떠난 아빠와 언니가 보고 싶어요

 

쇼핑몰 면세점에 갔다가 공항 면세점에 갔습니다.

큰외숙모가 귀여운 판다토끼 인형을 사주셨어요.

 

홍콩갈 때도 주더니 대한항공에서 또 기념선물을 주었어요

이제 3박4일의 홍콩,마카오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요

 

나는 기도했어요

하나님~

이비행기가 사고나지 않도록 살려주세요~~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