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추석날 가정예배를 드리며......

유보배 2021. 9. 23. 08:27

민족의 명절인 추석

제일 먼저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며

새벽기도회를 드립니다

 

https://youtu.be/7 Tk1 QlUxanY

기도는 길어도 응답은 순간입니다

고난은 길어도 기적은 순간입니다

 

제 마음에 울림이 오는 문장을 적어봅니다.

딸내미 가족은 어제 서울 시댁에 가고

입시 공부하느라 보정동에 있는 하영이와 함께 

우리 가족은 추석 가정예배를 드려야죠?

 

식구들이 늦잠을 자는 사이

시원한 뭇국을 끓이고

 

ㅎㅎ 생선 냄새를 싫어하는 큰딸 집이니

구이 대신 조림으로 

커다란 생삼치를 각종 야채와 함께 조립니당

 

반드시 네 손을 펴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 어느 성읍에서든지

가난한 형제가 너와 함께 거주하거든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며

네 손을 움켜쥐지 말고


8 반드시 네 손을 그에게 펴서

그에게 필요한 대로

쓸 것을 넉넉히 꾸어주라


9 삼가 너는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곧 이르기를 일곱째 해 면제년이 가까이 왔다 하고

네 궁핍한 형제를 악한 눈으로 바라보며

아무것도 주지 아니하면

그가 너를 여호와께 호소하리니

그것이 네게 죄가 되리라


10 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땅 안에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신명기 15장 7~11)

 

오늘 신명기의 말씀을 읽는 하영에게 말했어요

살아가면서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고

먼저 배려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사람이 되라고요

 

착한 우리 하영이 

네~~라고 대답을 하네요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삶이 되기 원합니다.

 

아침을 나또와 야채, 과일, 요커트로

간단하게 먹던 습관이 있는지라

ㅎㅎ밥이 조금 버거웠지만 그래도 감사함으로 먹습니다

 

식사 후 홍차와 과일을 냠냠냠 먹고

집안 어른들에게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나니

 

ㅎㅎ남편은 딸내미 돌아오면 편하라고 청소기를 돌리며

로봇청소기가 들어갈 수 없는 부분

문 뒤, 창틀 같은 곳을 물휴지로 깨끗하게 닦아주네요

 

부모는 자식이 커서 결혼을 해도

무엇이든 다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지요

언제나 자녀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니까요

 

큰딸은 큰딸이니까 너무 예쁘고 소중하고

늦둥이는 늦둥이 대로 짠해요

ㅎㅎ그래서 더욱 마음이 가고 신경이 쓰이지요

 

수능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원하는 좋은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도해요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도 모두 함께요

 

사암리 집으로 돌아온 저녁

우리 호수마을 단지를 산책하는데요

둥근 추석 달이 해처럼 떠오르네요

 

약간 붉은빛을 띄워서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추석 보름달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