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조금 우울했습니다
내자신의 부족함을 느껴서이지요
부족함을 느끼면 노력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일이 땡기지가 않는다는 것이죠~
여자로서 어째서 그럴까요?
누군가는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누군가에게는 어렵기만 하고...
오전내내 스스로 풀이 죽어 있던 나는
늦둥이 하영이의 성화에 용인 농업기술센터 컴방에 왔습니다
내자신에 대한 부끄러운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다른이에게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내가 좋아하는 컴방에 와서
언제나 웃음으로 반겨주고 따뜻한 컴샘을 보니
갑자기 내마음의 한구석을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상대의 마음을 알아주고
기분을 업~시키기 위해 커피한잔을 대접하는 민샘
샘의 다정함에 우울했던 마음이 조금씩 날라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수시컴퓨터반~
참...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컴의 기술만이 아닌
사람의 마음도 바꾸어 주는 진짜 사랑방?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부족한 사람이
이나이에도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언제라도 와서 내가 좋아하는 글쓰기를 편히 할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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