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사랑의 유정란

 

유정란은 한자로는 有精卵.

있을 유(有), 정할 정(精), 알란(卵) 입니다.

 

 

수정란(受精卵)과 같은 말로 

수정이 이루어진 난자나 알을 말합니다.

 

 

닭의 무정란은 품어도 부화되지 못하지만

유정란은 어미 닭이 품거나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면

병아리가 태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게에서 파는 닭은 암컷이 혼자 낳은 무정란인데 

대부분 좁은 사육장에 갖혀서 알을 낳는 것이고요

 

 반면에 유정란을 낳는 닭의 경우는

 닭을 자연속에 풀어서 키우게 되므로

닭이 스트레스를 덜 받은 상태에서

알을 낳게 되니 당연히 몸에 좋겠지요~~~

 

가게를 하시는 오사장님말씀으로는

값도 무정란의 두배라고 하네요~~

 

 

항상 베풀고 나누기를 좋아하시는

컴교실의 반야경님이

자연친화적인 귀한 유정란을 가져 오셨어요

 

막바로 식지 않게 가져온

따끈한 유정란~~

맛도 보드랍고 좋아요

 

몸에 좋은 죽염 소금까지..

감사해요

잘 먹을께요^^

 

저는 삶은 달걀을 좋아하는 하영을 위해

두개나 가져 왔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