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천교회 봉헌감사예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조금 길지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오천교회에 봉헌감사예배에 오신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은 감리교 최초의 선교사인 아펜젤러가
순교한 지 120주년이 되는 6월 11일
그분의 밀알로 우리 오천교회가
새성전 봉헌으로 예배드리게 된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믿습니다
갈릴리 찬양대의 힘차고 은혜로운 찬양입니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 주 예수 오신다
주님 나라 이루게 하여 주소서
오늘 은혜로운 말씀으로 도전을 주신
이철 감독 회장님은
처음 뵈었지만 온화하신 모습이 좋았는데요
예전에 저희 부부를 사랑해주셨던
세검정 감리교회 김봉록 감독님이 생각나더라고요
감독 회장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릴게요
믿음과 소망에 서라(골로새서 1:21~29)...... 이철 감독회장
우리 오천교회에는 오늘 축하받아도 마땅합니다
긴 세월 동안 성전을 짓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죠
저희들이 그 소식을 다 알고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이 어려움을 잘 견디어낼 수 았을까?
걱정도 하며 기도도 했던
주님의 교회인데요
그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입당예배와
봉헌예배를 드리는 것에
진심으로 존경하며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골로새서 1장을 함축해서 설명하면
1.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받는다
2. 구원받은 성도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자로 성숙해가야 한다
구원받는 길은 복음을 전하는 길이고
구원받는 이후에 성숙해져는
과정은 교회 생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이 교회생활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한 토막이 있는데
그것이 성전건축입니다
성전 건축과 교회생활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이 성숙해져 갑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이 성숙해져 갈 때
믿음에 굳게 서고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으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행복을 결정하는가?
행복한 삶의 비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로
부와 명성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친구, 공동체와
친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다(하버드대 성인발달 연구소)
세속적인 연구 결과지만 이것을 통해서
한 번 더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 영적 삶입니다
믿음과 소망 안에서 굳건하게 설 수 있는 비결은?
1, 하나님과의 신실한 영적 교제
2. 교인들과의 신실하고 깊은 사랑의 교제입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여러분은 교회 건축을 하며
위기를 맞을 때마다
용기 있는 말을 들을 때는 괜찮지만
농촌에서 이렇게 큰 교회를 세울 이유가 있느냐
그만큼 어려운데 계속해서 할 수 있겠느냐
도전도 받고 별별 이야기를 다 들었으리라 생각하고
목사님은 머리도 많이 빠졌을 것이고
장로님들은 속을 끓였을 것이고
비판과 의구심을 가질 때면 여러분들도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많은 어려움들을
1년도 아니고 2년도 아니고 10년을 견디어오면서
결국 여러분은 믿음과 소망에 서서 승리했습니다
저는 건축을 여러 번 하고 또 본 사람으로서
마감도 잘하셨어요
사닥다리 시공사가 잘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승리하셨고 동시에 신앙 성숙의 과정도
이제는 웬만한 문제에 관해서는 일도 아니게
더 성숙하고 단단해졌습니다
건축한 것도 축복을 받아야 되고
축하를 받아 마땅하지만
이 건축과 정이나 교회는 종합예술과 같아요
재능만 있거나 재산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성도들이 서로 이끌고 돕는
종합적인 인도와 협력과 조화가 필요합니다
성전은 완성되었지만 빚이 남았습니다
이제 그 빚을 갚아가며
부흥을 이끌어가는 다음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1단계에는 믿음과 소망에 서서 승리했지만
앞으로 걸어갈 단계는
또 다른 차원의 걸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절대로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
무서워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유는 믿음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대상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자기를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자신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상황에 따라서 사람은 멀어질 수 있지만
하나님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은
1단계 성전건축을 완공할 때까지 만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다음 단계의 성숙과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영원히 함께 하실 주님이십니다
어느 날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자괴감과
절망감이 마음속에 들어와서
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는데 말씀 생각이 나는 것입니다
나는 무능해서 더 이상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내가 이르지 못할 그곳에서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믿을 때
하나님께 이 일을 맡기고
이 일을 바치고
이 일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의 대상이 영원히 일하시는 하나님
지금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믿음 위에 영원히 함께 하시는 주님이
승리하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우리의 믿음 생활이 흔들리지 아니하면
이 복음이 반드시 열매가 맺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오천교회 성도 여러분~~
앞으로 여러분에게 주어진 문제에 대해
두려워마시고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서시고
소망에 굳게 서서서
이겨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재정과 상황은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이 일을 통해서 견고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사랑 앞에 아무것도 힘을 못 씁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고 소망이 있을 때 사랑의 열매를 맺습니다
앞으로의 문제를 염려하지 마십시오
어느 나라건 나라가 망할 때
망하는 원인 조건의 제1조 건이 내부 분열입니다
내부 분열이 나라도 망하게 하고
교회도 망하게 하고
가정도 망하게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부족한 계획일지라도
마음만 합하면 못 이길 것이 없습니다
하나가 돼서 싸우면 승리합니다
앞으로 오천교회는 미래의 문제에
대하서 염려하지 마시고
믿음과 소망에 굳게 서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그 승리하는 과정 속에
성도는 더욱 성숙한 성도가 될 것이고
교회는 부흥하리라고 믿습니다
목사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장로님들도 고생 많으셨고
온 성도들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성전 완공보다 더 이후에
우리의 속 사람을 의 성전을 지어가는 과정이
행복하시고 복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찬양하며 우리는 전진하리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우리 오천교회의 희망지기들이 부르는 찬양인데요
아름다운 성전에서 다음 세대 아이들의
희망찬 목소리가 들리니 정말 기쁘고 감동이에요
이것으로 1부 에배를 마치고요
2부는 봉헌예배로 드렸어요
아직 쓰지는 못했지만 3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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