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주일예배를 드리며...../나의 한계, 주님의 도움(요한복음 5장 1-9절)

유보배 2022. 9. 5. 04:27

곧 태풍이 온다는 일기예보와 함께

비가 내리는 9월의 첫 주일

사랑하는 가족과 오천 성전에 가는 것이 감사해요

 

길과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 만이 구원자이십니다

 

오천홀 &온라인으로 드리는 40일 특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는 

은혜로운 새벽기도회가 되게 하옵소서!!

 

일찍 도착해서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요

식당 테이블에 선물이 보입니다

 

아~~ 오늘이 사회봉사부에서 주관하는 

"선한사마리아인의 날"이네요

섬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지요

 

건축으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웃사랑과 다음세대 교욱을 멈추지 않는

우리 오천교회가 자랑스러워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신

마태복음 25장 40절 말씀이 생각납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는데요

저희 가족이 아가페 홀로 들어가면 멀리서 왔다고

 반갑게 다가와 인사를 하시는 고마운 분들이 계십니다

 

어제도 김학용 권사님이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영이가 예쁘게 자랐다고 용돈까지 주시는데

정말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사하더라고요

 

https://youtu.be/FUQ8DfWce_8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이에요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며
너 어려울 때 힘주시고 언제나 지켜주시리
주 크신 사랑 믿는 자 그 반석 위에 서리라


너 설레는 맘 가다듬고 희망 중 기다리면서
그 은혜로신 주의 뜻과 사랑에 만족하여라
우리를 불러 주신 주 마음의 소원 아신다


주 찬양하고 기도하며 내 본분 힘써 다하라
주 약속하신 모든 은혜 내게서 이뤄지리라
참되고 의지하는 자 주께서 기억하시리

 

마음에 다가온 말씀을 짧게 전해드립니다

 

 

주님께서 질문하십니다

 

여러분과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아무리 한계가 있고

어렵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렇게 말합시다

 

제가 믿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믿음으로 역사될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하는 믿음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38년 동안 병을 앓던 이 남자는

다른 사람이 나를 도와줄 수 없다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도움이 필요 없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인정했습니다

자기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자리를 들어라

걸어가라

 

치유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그런데 순종하는 이는 나예요.

순종할 거리를 받은 것은 우리예요

 

일어나라는 거예요

마음부터 바꾸고 생각부터 바꾸라는 거예요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거기로 가라는 거예요

 

예수 믿고 죄 사함 받고

용서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에요?

 

그런데 우리의 삶은 실제적으로

내가 끝이라고 느낄 정도로

무력하고 힘들 때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바로 그때가 주님께 도움을 구하실 때에요

알량한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라

주님께 도움을 구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계는 기후 위기, 경제 위기, 전쟁위기로

참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에

 

저희들이 우리 자신의 한계를 돌아보며

우리 자신의 연약함을 돌아보며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기도할 수 있는 사람 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에 믿음으로

순종으로 응답하는 사람이 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한 걸음을 내 걷는

일어나 자리를 들고 걸어가야 할 것이 무엇인지

순종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에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에배를 마치고 먹는 잔치국수

맛있고 감사해요

한 주간도 주님의 뜻을 이루는 복된 날들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