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리와 재이(홍천 비발디파크)/ 가족, 더 많이 사랑하고 싶은 존재

유보배 2022. 10. 31. 18:46

호주에서 한국 친가에 다니러 온

여동생 마리를 위해서

레고 프렌즈를 준비한 기특한 재이

ㅎㅎ귀여운 여동생을 만나자마자

레고를 만들어주고요

마스크도 주고 그림도 그려주네요

 

속 깊은 우리 큰딸도

조카 마리를 위해 

예쁜 원피스 선물을 준비했어요

 

ㅋㅋ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쁘고 행복하게 만들지요

 

ㅎㅎ우리 마리도 좋아할까요?

 

와웅~~  체크무늬가 예쁜 원피스인데요

 

ㅎㅎ마리보다 우리 언니가 더 좋아합니다

조카딸의 마음씀이 고마운 거죠

 

ㅎㅎ 점심은 편하게 배달 음식으로 ~~~

 

마리 돌잔치 때 만난 이후에

처음 만났는데도

어색해하지 않고 금세 친해버린 오누이

 

사이좋게 잘 놀니 감사해요

마리도 잘 따르고요

재이도 오빠처럼 챙기면서 자상하더라고요

 

오랜만에 휴식 공간에 와서 조카딸들과 만난

언니, 오빠도 무척 즐거워하고요

보배도 그동안 쌓인 회포를 풀 일이 기대되고 즐거워요

 

가족의 사랑이란 이런 것일까요? 

모처럼 쉬는 주말에 길이 밀리고 힘들어도

서로 만나면 행복하고 즐거운 것

 

더 많이 사랑하고 싶고요

더 주고 싶고요

더 잘해주고 싶고요

이야기도 더 많이 들어주고 싶어요

 

가을 냄새가 너무 좋습니당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돌라를 타고

양떼 목장으로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