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하영이가 집 근처에
맛난 수제 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우리 세 식구가 같이 갔습니다
가는 길에 사진 한 장 찰칵
이따 햄버거 먹고 걷기 운동할 거라서
ㅋㅋㅋ 그냥 운동복 차림으로~~~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눈들이 다 녹고 그리 춥지는 않은데
바람이 불어서 쌀쌀합니다
훌리스다이너
ㅎㅎ미국식 브런치 맛집이랍니다
실내가 크지는 않은데 아늑하면서
뭔가 운치가 있고
ㅎㅎ맛있는 냄새가 나니 좋습니다
자리도 창가 쪽으로 잘 잡았어요
늦둥이가 찍은 남편 모습인데요
도리구찌(?) 모자가 조금 나이 들어 보이지만
ㅋㅋㅋ 보배 눈에는 귀엽네요
사실 보배는 두툼한 수제 버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ㅎㅎ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요
오우~~ 오늘 먹은 수제 버거들은 입에 딱이에요
번이 두껍지가 않아서 부담이 적고요
패티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어서 굿~~
어니언링 머시룸 버거
버섯이랑 양파 튀김이 들어가서
달콤하면서도 맛나요
하와이안 버거
파인에플, 베이컨, 치즈의 궁합이
상큼하면서 맛나더라고요
ㅎㅎ 감자 튀김은 조금 짰어요
시리얼 팬케익 ㅎㅎ화사하고 예쁘지요
케익이 부드럽고 생크림도 신선해서 맛있지만
갠적으로 바삭한 면이 조금 아쉬워요
그래도 음식에 만족하면서
맛나게 먹었어요
분위기도 좋고요
직원분들도 상당히 친절했어요
ㅎㅎ가격도 괜찮고요
다음에도 다시 오고픈 식당입니다
ㅎㅎ 그때는 안 먹어본 메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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