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속장님의 환갑을 축하하며/ 친절하고 맛난 은행골가든

유보배 2021. 12. 14. 19:32

조금 늦었지만

사랑하는 김경희 속장님의

환갑을 축하하는 날~~~

ㅎㅎ더 예뻐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장품 선물을 준비하고

예쁜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는 곳에 갔는데요

 

처인구 유림동에 있는 꽃과 어린왕자

 

주차장이 넓어서 좋더라고요

전에는 포시즌이라는 중식당이 있었던 것 같은데요

오래전에 왔던 곳이라 가물가물하네요

 

일단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패스~~~

 

ㅎㅎ아저씨들이 실제 사람인 줄 알고 깜놀~~

 

와우~~ 쭉 쭉 뻗은 나무들이 너무 멋져요

 

우리는 한우 식당인 줄 알고 왔는데

새로 바뀐 것 같아요

 

일 년 전에 개업한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능이버섯 오리고기 백숙이라는데요

ㅎㅎ 옆좌석의 돼지갈비 냄새가 군침을 당겨서 돼지갈비로

 

오~~ 완전 두툼하고 실한데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밑반찬도 깔끔하네요

묵은지와 줄기 상추로 만든 장아찌도 맛나고요

특히 부드러운 두부전은 최고예요

 

된장과 고추장은 물론 모든 반찬은

사장님이 직접 만드시는데요

어떤 반찬에도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으신다고 하네요

 

양념 되지갈비 맛도 우리들 입맛에

딱 맞아서 감칠맛 나고요

 

두부와 계란. 팽이버섯, 청양고추를 넣은 

두부전을 맛나다고 하니

다시 부쳐다 주셔서 감사했어요.

 

서비스로 주신 배추 된장국도 짱~~~

 

모두들 맛있게 냠냠냠~~

 

사장님이 말씀도 잘하시고

엄청 친절하신데요

ㅎㅎ나이가 보배와 동갑이시더라고요

 

따뜻한 생강차도 챙겨주시는데

진해요~~~

된장 맛도 깔끔하고 고추장은 정말 맛나요

 

ㅎㅎ음식 솜씨 좋으신 사장님 부러워요

가성비 최고의 맛집입니다

 

ㅎㅎ친한 친구들을 배웅하듯

문 밖까지 나오시는 사장님

주변이 조용힌 숲세권이라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은행골 가든 다시 오고 싶은 식당이에요

처인구 유림동에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꽃과 어린 왕자) 뒤쪽으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