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동생이 사는 집인데요
마당에 핀 목수국이
너무 아름다워서 우리들이 반했어요
와~~ 보배와 언니들의 마음을 빼앗은
화사하고 풍성한 목수국
계단으로 올라가는 공간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나이가 많이 드신 엄마에게 잘하는
막내가 참 고맙고 대견하고요
부지런한 동생댁은 마당을 아주 잘 가꾸었네요
ㅎㅎ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지민 맘이
올리가 보리고 하네요
이곳은 작년에 새로 만든 공간이래요
와~~ 폴딩 도어를 여니 시원한 바람이~~~~
멀리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최고네요
마당도 참 예쁘게 가꾸었습니다
전원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지요
예쁜 마당은 눈을 줄겁게 하고요
작은 텃밭은 싱싱한 먹거리를 선물하지요
ㅎㅎ동생은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보배의 눈에는 깔끔하게만 보입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와~~ 집 안에 들어서자 마자
나무 냄새와 웷빙주택에서 나는 냄새가 좋네요
ㅎㅎㅎ몸이 막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보배가 집구경하느라
울 이모를 넘 심심하게 해드렸나 봐요
이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야죠
손재주가 좋은 내 동생
은행에서만 근무하던 동생이
언제 목공기술을 배워서 식탁도 만들고
이런 것들도 다 만들었을까요?
대견스럽습니다
언니네 가게에서 가져온 용대리 황태구이는
그냥 먹어도 너무 부드럽고 맛나요
ㅎㅎ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지민 맘이 타준 아아
최고예요~~~
이것은 동생네 텃밭에서 딴 오이
정말 싱그러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동생집에 와서
연로하신 이모님을 뵈니 기분 좋으신
ㅎㅎ 우리 큰 오라버니 폭풍 수다가 시작되고~~~
ㅋㅋㅋ 가끔씩 큰언니에게 제재도 당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이 흘러가는데
건강한 한옥에서 사는 동생이 흐뭇합니다
형님들에게 아끼는 화초를 선물하는 지민 맘
시댁식구들과 무언가를 나누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이 더욱 예쁘고 고마워요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도 잘 키워서
명문 대학생인데
곧 영국으로 교환학생 간답니다
착한 막내 동생네 가족이
많은 축복을 받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이모 ~~ 전화드릴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세요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할게요
하늘도 푸르고요
탐스러운 목수국은 더욱 아름답고요
한옥마을 동네가 참 예쁘네요
한옥마을의 기와선이 아름답습니다
보배가 좋아하는 수국~~~ 너무 예쁘다요
나중에 마당이 예쁜 세컨 하우스 갖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 언니들과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
다시 보아도 예쁜 동생집
오늘 한옥집에서 힐링하며 즐거웠어요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
묵묵히 내조 잘하는 지민 맘도 고맙고
엄마에게 딸처럼 살갑게 잘하는
우리 막내야~~ 고맙다. 늘 건행해라
오늘 저녁 메뉴는 마포불고기
ㅎㅎ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기만 하는 보배
친정에서 언니 오빠들과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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