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탐스러운 목수국이 가득한 동생 집에서.... /김포 한옥마을

유보배 2023. 7. 31. 16:55

사촌 동생이 사는 집인데요

마당에 핀 목수국이

너무 아름다워서 우리들이 반했어요

와~~ 보배와 언니들의 마음을 빼앗은

화사하고 풍성한 목수국

계단으로 올라가는 공간이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나이가 많이 드신 엄마에게 잘하는

막내가 참 고맙고 대견하고요

부지런한 동생댁은 마당을 아주 잘 가꾸었네요

 

ㅎㅎ꽃과 식물을 좋아하는 지민 맘이

올리가 보리고 하네요

이곳은 작년에 새로 만든 공간이래요

 

와~~ 폴딩 도어를 여니 시원한 바람이~~~~

 

멀리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 최고네요

 

마당도 참 예쁘게 가꾸었습니다

 

전원에 살려면 부지런해야 하지요

예쁜 마당은 눈을 줄겁게 하고요

작은 텃밭은 싱싱한 먹거리를 선물하지요

 

ㅎㅎ동생은 지저분하다고 하지만

보배의 눈에는 깔끔하게만 보입니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우와~~ 집 안에 들어서자 마자

나무 냄새와 웷빙주택에서 나는 냄새가 좋네요

ㅎㅎㅎ몸이 막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보배가 집구경하느라

울 이모를 넘 심심하게 해드렸나 봐요

이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어야죠

 

손재주가 좋은 내 동생 

은행에서만 근무하던 동생이

언제 목공기술을 배워서 식탁도 만들고 

 

이런 것들도 다 만들었을까요? 

대견스럽습니다

 

언니네 가게에서 가져온 용대리 황태구이는

그냥 먹어도 너무 부드럽고 맛나요

ㅎㅎ사진으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ㅎㅎ지민 맘이 타준 아아

최고예요~~~

 

이것은 동생네 텃밭에서 딴 오이

정말 싱그러워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동생집에 와서

연로하신 이모님을 뵈니 기분 좋으신

ㅎㅎ 우리 큰 오라버니 폭풍 수다가 시작되고~~~

 

ㅋㅋㅋ 가끔씩 큰언니에게 제재도 당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이 흘러가는데

건강한 한옥에서 사는 동생이 흐뭇합니다

 

형님들에게 아끼는 화초를 선물하는 지민 맘

시댁식구들과 무언가를 나누고 싶어 하는

그런 마음이 더욱 예쁘고 고마워요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도 잘 키워서

명문 대학생인데

곧 영국으로 교환학생 간답니다

 

착한 막내 동생네 가족이

많은 축복을 받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이모 ~~ 전화드릴게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고 즐겁게 사세요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할게요

 

하늘도 푸르고요

탐스러운 목수국은 더욱 아름답고요

한옥마을 동네가 참 예쁘네요

 

한옥마을의 기와선이 아름답습니다

 

보배가 좋아하는 수국~~~ 너무 예쁘다요

 

나중에 마당이 예쁜 세컨 하우스 갖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 언니들과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요

 

다시 보아도 예쁜 동생집

오늘 한옥집에서 힐링하며 즐거웠어요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

 

묵묵히 내조 잘하는 지민 맘도 고맙고

엄마에게 딸처럼 살갑게 잘하는

우리 막내야~~ 고맙다. 늘 건행해라

 

오늘 저녁 메뉴는 마포불고기

ㅎㅎ아무것도 하지 않고 먹기만 하는 보배

친정에서 언니 오빠들과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