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스위스인 작가 헤르만 헤세
데미안과 수레비퀴 아래서 등으로 유명하지만
그림도 그리는 화가이기에 더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늘 새벽 기도회에서
이종목 목사님이 헤르만 헤세의 책에 있는 내용을
말씀하신 것이 공감되어 적어봅니다
' 삶을 견디는 기쁨'이라는 책입니다.
헤르만 헤세는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받은 사람이지요
그분의 생각에 다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인생의 그 깊은 삶을
통찰하는 사람이잖아요.
제가 헤르만 헤세하고
대화를 하는데
책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은
인내하는 거라고 본대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게 뭐라고요?
네~~ 인내하는 거
그러면서 그런 얘기를 해요.
세상의 사람들이 성장하거나
어떤 단체가 성장하는 걸 잘 봐라.
그리고 그 단체가 평화로운 걸 잘 봐라.
아름답고 평화롭고 성장하는 데는
반드시 인내가 있었다.
그 인내하는 것이 뿌리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인내를 가만히 들여다봐라.
그 인내라고 하는 것은 그 속에 시간이 들어있고
그 속에 침묵이 들어있고 신뢰가 들어있다.
신뢰하지 않으면 인내 못한다.
침묵하지 않으면 인내 못한다.
그리고 시간을 견디지 못하면 인내하지 못한다.
결국은 믿음의 사람만이
인내할 수 있다.
헤르만 헤세가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아~~~~ 맞습니다.
내가 무릎을 쳤어요.
어쩌면 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
여러분 ~~~
믿음이 없으면 인내하지 못합니다.
인내는 믿음이 있어서 인내하는 겁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하나님 반드시 뜻을 이루신 분이시다는
믿음이 있어야 인내할 수가 있는 거예요.
오~~ 헤르만 헤세도 빈센트 반 고흐도
다 목사님 가정에서 태어났고요
신학을 공부한 적이 있기에
그들의 글이나 작품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보배도 읽어보고 싶어요
우왕~~ 그런데 두권 세트로 사면
더 가격이 저렴하네요
ㅎㅎ 할인받아서 26360원이에요.
헤르만 헤세의 삶을 견디는 기쁨과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
얼른 첵이 와서 빨리 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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