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드리고
보정동 카페거리로 왔어요
ㅎㅎ 미리 축하하는 제 생일 점심이에요
생일이니 엄마가 좋은 음식으로 고르라지만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좋지요
그래서 일본식 솔솥 밥집으로 정했어요
와웅~~~ 수국이 넘 예뻐요~~~
솔솥은 미리 예약은 안된다고 해서
ㅎㅎ우리 큰딸이 먼저 와서
웨이팅을 하며 줄을 서 있네요
헉~~~ 만나자마자 돈을 주는 울 재이
ㅎㅎ 할머니 생일이라고 주는 것이랍니다
아이고 ~~ 효손이에요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왔는데
보배는 처음이라 맛이 기대됩니다
먼저 직접 만들었다는(한 접시 7500원)
새우튀김이 나왔는데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해요
유린기(7500원)도 나오고~~
제일 먼저 나온 스테이크 솥밥이에요
남편과 하영은 스테이크 솥밥( 16,000원)
큰딸은 꼬막 솥밥(14,000원)
보배는 도마관자 솥밥(16,000원)
ㅎㅎ 먹음직스럽죠?
울 재이는 연어 솥빕(16.000원)인데요
ㅎㅎ 자기가 좋아하는 생연어가 아니라고
별로 먹지를 않고 남겼어요.
우리 어른들은 모두 맛나게 냠냠냠 먹었는데
다음에는 비벼먹지 않고 그냥 먹을래요
비비니까 도미와 관자의 맛이 덜 느껴졌어요
한입충 보배는 모두 한 입씩 다 먹었는데
스테이크가 불맛이 나서 맛있어요
ㅎㅎ 다만 젓갈은 씹히지가 않아서 아쉬웠다는~~
오늘 맛난 점심 사 준 남편에게 고맙고요
이제 케이크 먹으러 한스로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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