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보정동 카페거리 솔솥에서 ..../미리 축하하는 생일밥

유보배 2023. 10. 8. 22:29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드리고

보정동 카페거리로 왔어요

ㅎㅎ 미리 축하하는 제 생일 점심이에요

생일이니 엄마가 좋은 음식으로 고르라지만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것이 좋지요

그래서 일본식 솔솥 밥집으로 정했어요

 

와웅~~~ 수국이 넘 예뻐요~~~

 

솔솥은 미리 예약은 안된다고 해서

ㅎㅎ우리 큰딸이 먼저 와서

웨이팅을 하며 줄을 서 있네요

 

헉~~~ 만나자마자 돈을 주는 울 재이

ㅎㅎ 할머니 생일이라고 주는 것이랍니다

아이고 ~~ 효손이에요

 

20분 정도 기다리다가 들어왔는데

보배는 처음이라 맛이 기대됩니다

 

먼저 직접 만들었다는(한 접시 7500원)

새우튀김이 나왔는데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달콤해요

 

유린기(7500원)도 나오고~~

 

제일 먼저 나온 스테이크 솥밥이에요

 

남편과 하영은 스테이크 솥밥( 16,000원)

 

큰딸은 꼬막 솥밥(14,000원)

 

보배는 도마관자 솥밥(16,000원)

ㅎㅎ 먹음직스럽죠?

 

울 재이는 연어 솥빕(16.000원)인데요

ㅎㅎ 자기가 좋아하는 생연어가 아니라고

별로 먹지를 않고 남겼어요.

 

우리 어른들은 모두 맛나게 냠냠냠 먹었는데

다음에는 비벼먹지 않고 그냥 먹을래요

비비니까 도미와 관자의 맛이 덜 느껴졌어요

 

한입충 보배는 모두 한 입씩 다 먹었는데

스테이크가 불맛이 나서 맛있어요

ㅎㅎ 다만 젓갈은 씹히지가 않아서 아쉬웠다는~~

 

오늘 맛난 점심 사 준 남편에게 고맙고요

이제 케이크 먹으러 한스로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