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은혜로운 주일 예배를 드리며.../ Before와 After

유보배 2023. 11. 12. 18:20

"할배~~ 주일 아침에 나 데리러 와야 해"

ㅎㅎ 귀여운 손주의 한 마디가

보배를 얼마나 기쁘고 힘나게 하는지요

 

그동안 A형 독감과 재이네 집안 행사로

 오천교회 교회학교 예배에 결석을 하였기에

오늘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스러운 재이의 모습을 찰칵 담아봅니다

할미의 마음이 이리도 기쁠진대

울 하나님은 더욱 기쁘고 흐뭇해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호기심 많은 우리 재이가

할머니는 왜 그렇게 꽃을 좋아하냐며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아보네요

 

이모와 함께 걸어가며 춤을 추는 재이

오천교회에 오는 것을 이리도 즐거워하니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고 감사해요

 

이성미 선생님께서 보내준 사진인데요

ㅎㅎ재이는 감사노트에

무엇이라 적었는지 궁금하네요

 

https://youtu.be/18jrHL8t6MU

오늘 말씀의 제목은  Before, After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이 다 은혜롭지만

오늘은 자녀에 초점을 맞추어 전해드릴게요

 

오늘 본문에는 현재의 자리에서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라는 것으로

비포에프터를 말합니다

 

뒤로 40년을 돌아보라고 하신 후에

앞으로 들어갈 가나안 땅을 기대하라고

백성들에게 말씀합니다

 

여러분과 저도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과거의 인도하심에 감사하고 오늘에 감사하자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게 하신 거예요

그러면 제가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82세 되신 김진홍 목사님이 최근에 쓰신 책인데

인생의 고비에서 힘이 되신 말씀으로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두레마을 공동체)

 

저 또한 제 인생을 돌아보면 

학생 시절에는 빌립보서 4장 13절이 길이 되어주었고 

군대 갔을 때는 로마서 8장 28절이 빛이 되었고 

목회할 때는 골로새서 3장 23절 

 학위 논문 때문에 막 머리 아플 때 디모데후서 1장 12절 

성전 건축하면서 힘든 과정을 지나갈 때 하박국 2장 3절 

 

금년은 말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14에 있는 말씀인데요

 부모이신 하나님이 나의 쓸 것을 예비하시는구나
부모이신 하나님이

우리 교회의 필요를 아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드니까 위로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재물이 아니라 사람이구나

사람이 참 중요한 거구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자녀를 방임하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어요

힘들어할 때는 위로하고 격려하지만

 잘못된 길을 걸어갈 때는 경계를 그어주는 것이 부모예요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에게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 가게 되었어요.


이건 확실한 겁니다 여러분 

그러나 징계는 있을 수 있어요.
이게 훈련이니까

 

 불성실하고 불순종하고 불신앙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순종하도록 

우리를 훈련시키지 않습니까?

 

몸이 아파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시고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실패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때로는 희망이 없어 보인다 할지라도

정말 원치 않았지만 암에 걸릴 수도 있고

기억력이 감퇴되는 알츠하이머 병이라 해도

여러분과 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실직하고 이혼하고 불임이 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세요

아브라함을 보세요

 

75세에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바랄 수 없는 중에 25년 동안 기다리면서

 인내하며 말씀을 의지하는 훈련을 받았어요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어요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습니다(로마서 4장 21절)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든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훈련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서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가나안 문화에 젖을까 봐

계속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가나안 문화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그래서 자기보다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사회적 약자를 억압합니다.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오천의 가족들은 

다른 사람들의 약점이나 

다른 사람들의 불행을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챙기지 않는 줄로 믿습니다.

 

또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으로

우리가 훈련받을 때조차도

기쁨으로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더 나아가서 미래의 일을 기억하고

찬송하라는 거예요

아직 약속의 땅에 들어간 건 아닌데

 미리 받은 것으로 알고
기대하고 찬송하라는 거예요.


자녀들이 우리들의 미래가 아니겠습니까? 

근데 항상 품 안에 있으면 안 되잖아요

직장 때문에 집을 나갈 수도 있고 

또 타지로 떠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여러분과 제가 모세처럼 축복합시다.

마치 미래가 현재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축복하자고요

언제든지 하나님을 바라보라.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성경의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하라

 

네가 어디에 서 있든지

그 서 있는 자리는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다

 

그 믿음으로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생각한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신 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우리 자녀들에게

이 말씀을 읽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네 앞서 가시지 않니?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지 않니?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를 떠나지 않는다고 하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아~~~

 

여러분~~ 2023년도 11월에 

이전과 이후

비포와 에프터는 어떠하십니까?

 

 과거가 후회가 아니라 

은혜가 기억되고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해요


미래가 불안이 아니고 기대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바라보고 

찬송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보배의 비포에프터도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영원토록

기억하고 감사하며

기대하고 찬송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