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하박국 2장 3절)...이강주 목사

유보배 2023. 12. 29. 11:55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한 해의 끝자락에서 극동방송 하가다 말씀이

 은혜와 깨달음을 얻게 하시니 감사해요

 

https://youtu.be/nO76ke6aaeo

오늘은 하박국서 2장 3절 말씀 중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이 말씀을 같이 읊조려 보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우리가 시작할 때 가졌던 소원과 계획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이 있을 때

 

올해는 내가 조금 실망스러운 한 해다.
또 내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한 해다.
올해는 별로 열매가 없는 한 해다 

 

그런 생각을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근데  사실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졌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 속에 

우리의 삶이 지금까지 진행돼 왔거든요.


우리는 내가 삶을 살아왔다는 착각을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주관자가 되셔서 

우리 삶을 이끌어오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 안에서 우리 계획들이

 다 완벽하게 이루어졌음을

 하박국 선지자를 통해 우리에게 깨우치고 계신 거죠.


특히 이 묵시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하존인데

 하나님이 그냥 주시는 꿈이 아니에요.

 

아름다운 꿈, 하나님이 인정하신 꿈, 

하나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축복들을 다 묵시라고 하거든요.


그냥 우리가 원하는 걸 

하나님이 주실 수가 없는 거예요.
금처럼 아름다운 보석을 주시기를 원하세요


근데 보석은 연단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때를 기다려야 돼요.

때가 너무 중요하거든요. 

 

 때는 하나님이 너무 완벽하게 하시기에

 올해를 우리가 마무리하면서 

 

입술로

"하나님이 올해도 완벽하게

나에게 은혜를 주셨다"

 

내 때가 아니어서 안된다고 착각하면 안 돼요
주님은 정한 때가 있어서 

안 되게 하신 건 나에게 유익하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하나님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실 때 

 

그 사랑은 그냥 한순간의 사랑이 아니라

 내 삶 전체에 가장 좋은 걸 주시는 분이다. 

그걸 믿는 게 이제 예수님 믿는 거죠.


하나님은 가장 좋은 걸 주시는데

가장 완벽하고 좋은 때 주신다.

 

하나님은 절대로 실수하지 않으시고 

가장 좋은 때에 주시는 분이다.

 

반드시 응하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주실 마음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게 아니라

 반드시 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셨던 소원들은

 하나님이 다 이유가 있어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건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의 때를 맞춰서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심이기 때문에

 

 우리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져야 될 

제일 중요한 자세는 믿음입니다.

절대적인 믿음!!

 

 올해도 하나님이 

나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셨다.


우리는 자꾸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고
또 실패 의식이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원망하게 되고 자책하게 되고

앞날에 대한 희망도 포기해 버려요.

근데 절대 그러면 안 되죠. 

 

믿음에 굳게 서서

 올 한 해도 하나님은 나에게 

선물로 주신 거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받지 않은 게 하나도 없는데 

불평한다는 건 말도 안 돼요.


하나님이 모든 걸 

그냥 주셨거든요.

 또 우리가 이제 많은 걸 나눴잖아요.


사랑도 나누고 전도도 하고 

기도도 해주고 

이해도 해주고 축복도 해주고

 

 그런데 보상을 못 받은 것 같은 

안타까움도 있어요.


올해는 정말 전도 많이 했는데

 기도 많이 했는데

 왜 나는 기도 응답이 더딜까?

 

그러나 가장 완벽할 때 하나님이 주실뿐 아니라 

그 모든 것도 하나님이 내게 주셔서 

우리가 나눴거든요.

 

그래서 절대로 후회하거나 자책하거나

 낙심하면 안 되고 

 감사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이 중요해요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는데

지금 마지막 한해를

마무리할 때가 중요한 것 같아요


주신 은혜들을 절대로 헛되이 하지 않고

 정말 하나님이 거짓되지 않으시고 

비록 더딘 것 보이지만 

 

사실은 가장 빨리 

지금 나를 응답해 주시는 분이라는 확신

 

 반드시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다 응답하시고

내 마음의 소원을 들으신다는 확신 

 

그 믿음을 가지고 

기쁨과 감사로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잘 마무리해야 될 때에요

 

 가족에게도 친척에게도 이웃에게도

 또 직장 동료들에게도

 교회에서도 더 서로 감사하고 서로 축복하고

 

 서로 믿음과 용기와 희망을 주고 

격려해 줘야 될 때 

그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말씀을 읊조려보고 싶었습니다.


아멘~~~ 하나님께서 올 한 해도

 정말 완벽하게 은혜를 주셨다는 

고백을 전제로 하고 

오늘 이 말씀을 함께 읊조렸으면 좋겠어요

 

 마무리를 잘하자고 하셨는데

목사님~~ 가족 사이에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하잖아요?

 

마무리는 고마웠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 나쁜 일이 진짜 고마운 일이에요. 

 나쁜 일을 통해 주신 은혜가 참 커요.

때로는 아프지만

 

그게 용광로 역할도 하고

때로는 불순물을 제거해 주고

더 강하고 견고한 믿음을 갖도록

 

도와주는 일들을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에

마지막은 정말 깊은 감사, 깊은 고마움으로

마무리해야 할 정한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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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

2023년 한 해 동안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생각보다 내 계획보다 

내 기도보다 내 소망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