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입니다.....이종목 목사/ 여선교회 자체집회 3편

유보배 2024. 5. 4. 15:55

 

https://youtu.be/SoUpGz1TZR4

연세대학교에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있다가

은퇴한 김중기 선생님이 계신데요. 

그분에게 배울 때 아주 인상 깊었던 게 있습니다.

 

기독교 윤리가 뭐예요?

사람은 누구나 

다 소유를 추구한다는 거예요.

 

 돈을 벌기를 원하고 또 힘과 권력.

명예를 갖길 원하는데 

내가 소유를 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은 어때요?

 

못 갖는 거지....

 소유의 특징은 내가 가지면 가질수록

 다른 사람은 못 갖는 거예요.


 이런 소유의 가치를 가지고 살다가 

정의롭게 되고 건강하게 되는

이런 됨의 가치를 가지는데


됨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나에게도 좋은 거예요.


그런데 정말 좋은 건 나누는 거예요.

 돈을 나누면 사랑이 되고 

권력, 힘을 나누면 자유가 되고 

명예를 나누면 평화가 돼서점점 많아진다는 거예요

 

우리 중앙연회 목원 동문들이 1박 2일로 

강원도에서 수련회가 있는데
이런 활동을 할 때는 돈이 필요해요. 

 

준비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제가 준비하라고 돈을 보냈어요.

저에게 있는 작은 것이  거기에 들어가서

나누어지면 커지는 거예요.


권력도 마찬가지입니다. 

권력도 나눠지게 되면 자유가 있어요.
 나눠지지 않으면 자유가 없는 거예요


명예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눠지게 되면 정말 좋은 거거든요. 

평화가 임해요.


그런데 내 이름이 들어갔냐 안 들어갔냐? 

내 당이 들어갔느냐 안 들어갔냐?

내 지역이 들어갔느냐 안 들어갔냐?

 

이것만 따지면 대결만 하는 거지 

거기에 평화는 없는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소유의 가치에서

됨의 가치로, 나눔의 가치로 

점점 이렇게 달라지길 원해요.


우리 그리스도인이잖아요 

사랑의 가치가 소유에서 나눔의 가치로

예수님이 우리가 따라가야 될 길이에요

기준이 내가 아니에요.

예수님이 기준이야.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 같이 

 

내 지식도 내 변별력도 기준이 아니에요.

주님이 기준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받기보다는 주는 데 있구나.


왜 아빠보다는 엄마가 아이들을 

더 사랑할까요? 

임신하고 출산의 고통을 견뎠기 때문이 아닐까?

 

 예수님의 사랑의 그림자인

여성 여러분!!

 받은 사랑을 주님처럼 나눌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은 

동전의 양면인데

 꼭 짚고 넘어가야 될 게 한 가지 있어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자기 사랑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돼 

 

'나뿐'이 모르는 사람만 있으니까

 나만 아는 사람이 나쁘게 보이는 거예요.


그러니까 뭐 다른 사람한테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지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좀 웃기는 얘기 기는 해도

 

왜?

누구나 이건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라

 다 자기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근데 여기서 말하는 것은

 그런 이기적인 사랑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나의 정체성을 얘기하는 거예요.

 

 예수님 세례 받으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면서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었습니다

자, 우리 한 번 같이 해봅시다

 

오늘 응원군들이 많이 왔으니까

아들도 한번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들이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세상에 살아가면서 

이 정도의 확신은

가지고 살아야 돼.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다.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널 보기만 해도 기쁘다. 

너를 바라보기만 해도 기쁘다.
내가 너를 잠잠히 사랑한다

너는 사랑받는 자다

 

저는 이 사실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어요
우리 다 그렇게 해야 해요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버릴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고통이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심지어 사망이라 할지라도 

하늘의 권세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그 사랑에서 

끊을 건 아무것도 없어요.
죽음도 못 끊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너무 애쓰지 말아요.
우리 옆에 사람 격려합시다. 

너무 애쓰지 마라. 너무 애쓰지 마라

난 여러분에게 정말 위로해 주고 싶어요.

너무 애쓰지 마요.

근데 이거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기도하고 최선을 다했으면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긴 것처럼 

안식하라는 얘기지 

 

최선도 안 하고 

빈둥빈둥 면서

 시간만 때우는 이런 거 아닙니다.


 나 기도했어 분명히, 하나님께.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그러면 하나님 품 안에 안식해야지.


왜 계속해서 안달복달 안달 안달

우 씨면 우안달, 김 씨면 김안달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평안을 누려야지
너무 애쓰지 말아요.. 여러분 

하나님 다 아시잖아.


그래 내가 네 기도 들었다. 

네가 열심히 하는 거 내가 보았다.
내가 너와 함께 있을게.

 

 그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아무리 춥고 어두운 밤이라 할지라도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은 나의 상급이십니다.
하나님은 나의 방패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이 주도하십니다.


하나님의 공휼을 기다리면 되는 거지. 

너무 애쓰지 마요

 자기를 사랑할 수 있어야 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게 있잖아요.
그걸 감사해야지 자기를 사랑합시다. 

 

여러분 결론입니다.
이 세상의 자연적인 사랑은 기분을 들뜨게 만들고

 감정을 황홀하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기독교인의 사랑은 

인격의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시고 기뻐하십니다

.
그 받은 하나님 사랑으로 

우리가 우리를 통해서

이웃의 사랑으로 흘러가는 것이에요.

진정한 사랑은 우리 기분이

 들뜨는 정도가 아니고요.
하나님과 연합되는 데서 나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이웃에게 흘러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하십시오.


그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자신을 줌과 같이 

우리도 이웃을 향하여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랑의 사람이 되기를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부어지기를 위해서, 

 

성령께서 우리 마음의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도록

 우리 다 같이 기도합시다.

 

주여~~ 주여~~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