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씀에 이어서 전해드리는데
오늘도 조금 긴 내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빠는 가장 힘들 때 부활이라고 하는
출구를 믿었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었다
우리에게는 부활이 있다.
제 딸이 오랜 기간 동안 건축하는 걸 알았어요.
근데 그냥 기도하라는 얘기만 하고 한 마디도 안 하다가
그날 제가 다 이야기하는 거예요
딸아~~ 아빠는 신앙의 터널 배웠다.
우리가 캄캄한 밤에 터널을 지나갈 때
저 터널 밖을 염려하면서 운전을 하고 가는 게 아니라
이 터널 안에서 헤드라이트를
비춰주는 만큼만 가다가 가다가 보면
터널 밖으로 나오지 않니?
우리가 인생길을 걸어갈 때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그때그때마다
순간순간 그리스도와 함께
한 걸음씩 한 걸음씩 가다 보면
이제 터널 밖으로 나오게 된다.
그러면서 제가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한번 저를 따라 해 봅시다.
아멘~~ 저는 이걸 오천의 DNA로 받았어요.
여러분, 그리스도와 함께라면
그곳이 가장 안전한 길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라면요.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가면
그다음에는 걷는 거예요.
2024년도 3월 1일에 아름수리속을 시작으로
한 번에 한 걸음의 심방을 내디뎠는데
6월 30일에 심방이 끝났잖아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속회를 위해서
한 번에 한 걸음씩 최선을 다하는 거죠.
하나님과 친밀해서 베풀어주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걸 원하시는 거예요. 평안을 누리세요.
그러면서 또 두 번째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보내주신 파수꾼의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거예요.
나팔소리 기억하라.
예수 파수꾼은 선지자잖아요.
주의 종입니다.
선포된 말씀을 기억하라는 거예요.
우리 교회에는 오래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세기 이상을 우리 교회를 다니시는
그 장로님이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오천교회는 주의 종의 복을 주셨대요.
그래 좋은 목사님들을 많이 보내주셨대요.
여러분들 공감하세요?
오천교회가 정말 자랑스러운 것은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목사님을 배출한 교회가 우리 교회입니다.
우리 오천교회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의 교회는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오천교회에서 첫 목회를 하신 김동옥 목사님은
1935년 여성과 여성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이천에 양정학원(양정여중고)을 설립했고요
표낙형 목사님은 1961년에서 1988년까지 27년간
함께 잘 살아가는 농촌 마을의 기초를 마련하고
오천유치원과 지역 경제권을 위한 마장신협을 만들고
이천시 기독교 연합회가 하나가 돼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해야 된다고
앞장서서 섬겼습니다
김갑성 목사님은 지금으로부터 33년 전에
1991년에 9개 나라에 36번에 걸쳐서
720명이 해외 선교의 문을 열고 다녀왔으니
거의 매년 해외 선교를 한 겁니다. 참 자랑스럽죠?
21대 임순묵 목사님은
제5대 동부연회의 감독을 역임했고
26대 정현수 목사님은 중부연회의
제35대 감독을 역임하고
굉장히 활력을 넣어주신 분으로
TD 사역을 통해 섬기는 운동을 했고
멀티미디어 사역을 통해서 사역을 확장시켰습니다.
27대 목사가 저입니다(이종목 목사님)
선교하고 성령 예배를 드리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공동체가 형성돼서 성숙 훈련을 시키고 사역을 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 돼서
이 5대 생명 사역을 어느 하나 치우치지 않고
잘 균형 있게 하려고 추구하고 있습니다.
오천교회는 목사님만 자랑스러운 게 아니라
평신도 동역자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1901년도에 이렇게 쓰여 있어요.
신학월보에 오천교회에 대해서 이렇게 썼는데
123년 전의 기도가 오늘 이루어졌네요
그래서 이와 같이 큰 교회가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보배는 이 글이 너무 감동이 되더라고요
자기 집을 교회로 내놓은 것도 참 훌륭하고요
사람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예수를 알기 위하여
밤새도록 더 가르쳐 달라고 했다니 ㄲㄲ
우린 정말 편하게 예수님을 믿는 건데도
감사함을 잊을 때가 많잖아요
그리고 배운 말씀대로 나누는 삶을 실천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더 큰 교회당이 세워지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는 것이
커다란 도전과 은혜와 감동이 되었어요)
2016년도에 우리가 120년 사를 하나님께 봉헌했어요.
2022년도에는 이 다섯 번째 성전을 봉원 했습니다.
역사책을 봉원 했다는 것은 역사를 세웠다는 거고요.
그리고 건물을 세운 것입니다.
이제는 사람을 세워야 되는 거 아니에요?
사람을 세우는 일이 남은 건데 감사하게도
오늘 우리 박진하 장로님의 취임 예배가 오후에 있어요.
여기 우리 박한규 장로님의 아드님이시잖아.
박한규 장로님은 평생 헌신하셨어요.
이어서 아들이 또 장로가 되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정말 경사예요. 격려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역사자료실의 완공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발자취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역사 보물 창고 너무 감개무량합니다.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합니다.
예레미야가 왜 예적 길, 선한 길을 기억하라고 했을까
왜 파수꾼의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했을까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보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레미아 5장 1절을 읽어봅니다
예루살렘을 멸망시기 전에 한 사람을 찾았는데,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고 사람
그런데 찾지 못했어요.
21세기에도 하나님은 찾으시죠.
바로 나 자신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그 한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교회 창립 128주년을 우리가 기억하면서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오천교회에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늘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오천교에 보내주신
주의 종들을 통하여 들려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 은혜가
흘러가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이 흘러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오천교회의 3대 비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빛과 생명, 생물이신 주님을 통해
영원히 소생하게 하여 주옵소서
지역과 다음 세대를 섬기며
미래를 만들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농촌과 도시를 어우르는
한국의 모델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앞으로도 세계 복음화를 위해
오천 교회를
붙잡아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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