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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동역자 날사랑하심과 함께..../용담골,라미르

유보배 2024. 6. 23. 05:12

보배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는 분들 중에는

늘 댓글로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는

날사랑하심님에 대해 궁금 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장 귀하고 소중한 동역자 날사랑하심님

ㅎㅎ그녀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를

보배&하영 블로그를 시작한 지 14년 만에 밝힙니다

 

날사랑하심님은 상대를 향한 배려가

항상 몸에 밴 분으로 오늘도

이사로 피곤한 보배를 생각해 주는 마음으로

 

바로 우리 호수마을 단지 앞에 있는

용담골이란 식당으로

점심 약속을 하고 오니 고맙고 반가워요

 

https://bbysh.tistory.com/4

 

블로그 처음 만든 날

전부터 컴퓨터에 대해 약간의 관심은 있었지만 사진 올리는 것조차 모르던 보배였기에 블로그 개설은 꿈도 꾸지 못했어요 그런데 개척교회의 아동부교사를 맡으면서부터주보를 만들려니컴퓨

bbysh.tistory.com

ㅎㅎ SNS에서는 가의 매일 만나지만 

이렇게 실물영접을 한 것은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보배는 눈물 나도록 반가워요

 

더 좋은 것을 대접해드려야 하는데

마음을 담은 불고기예요

ㅎㅎ나이가 드니 고기도 먹어줘야 해요

 

보배가 반가운 마음에 수다를 떠는 사이

조용히 잘 먹는 밑반찬을

챙겨다 주는 속 깊은 날사랑하심님이에요

 

보배가 내가 먼저 연락했으니 사야 한다고 하고

날사랑하심님은 원삼으로의 귀환을 환영한다고 하고

ㅋㅋㅋ하지만 실랑이 할 시간 없어요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점심시간인 1시간이니

빨리 밥 먹고 커피 마시러 갑니다요

 

아름다운 사암저수지 전망이 보이는 라미르

오늘은 평일이라 주차할 자리가 있어 감사~

사람들이 이 저수지 뷰를 보려고 많이 오는 것 같아요

 

넓고 쾌적한 실내도 사람들이 좋아하고요

 

보배가 빵 좋아하는 것을 아는 날사랑하심님

ㅎㅎ배가 불러도 커피에 빵은 필수죠?

이렇게 생각해주고 챙겨주심에 감사감사

 

 

멋진 미술작품들이 곳곳에 많은데요

오늘은 바빠서 패스~~

나중에 하영과 다시 와서 소개해드릴게요

 

날사랑하심님 얼굴 공개하는 것 싫어하는데

 좋아하는 예쁜 사람 모습을 블로그에 담고 싶어서

ㅎㅎ 걍 보배 마음대로 올립니다

 

날사랑하심님은 늘 제 마음속에 살고 있어요

우리는 신앙 이야기도 자주 하고

살아가는 일상의 삶도 많이 알고 있어서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 없이 편하기만 한데요

 

 어느덧 정년을 바라보고 계시다니

남은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사랑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