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밥상
사랑하는 딸부부에게 따뜻한 집밥을 먹이고 싶었어요. 소고기무국이 먹고 싶다는 딸~~ 원래 끓는 물에 고기를 통째로 넣고 끓이다가 무를 넣는데요 오늘은 자른 고기를 사서 미리 볶다가 끓이려해요. 소금과 마늘, 참기름으로 미리 간을 합니다 2 시간 정도 간이 들면 무를 잘라요. 그리고 고기와 무를 볶다가 물을 붓습니다 거품을 중간중간 걷어내야 깔끔해요. 국간장으로 간을 하면 깊은 맛이 나요 색은 좀 어둡지만요...ㅎㅎ 대파를 크게 어슷썰기 해야 시원해 보이는데 작은 파 밖에 없어서리...ㅎㅎ 그래도 우리 사위와 딸이 맛나다고 많이 먹었어요 지지고 굽고 하는 사이 딸부부도 도착하고 바쁘신 서방님도 왔네용~~~ 학원에 간 우리 하영이를 빼고 가족들이 저녁을 맛나게 먹어주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