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주일날 이른아침 사랑하는 큰오빠부부와 106,9 극동방송을 들으며 남편이 있는 포천으로 향했어요 오빠집에서 한시간 정도 왔을까요? 강원도 처럼 푸른 산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예전에도 와 보았지만 지금마음은 그때와는 다르네요 차창밖으로 보이는 것은 온통 푸르고 골이 깊은 높은 ..

3박4일 동안의 즐거웠던 일본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 갈 시간입니다 정다웠던 닛폰바시 역~ 비닐 우산이 예뻐서 무겁고 귀찮지만 가져가는 하영이~ 언니가방까지 메고 ..ㅋㅋ 매일같이 우리들을 편하게 이동할수 있도록 도와준 전철도 안녕~~ 차창 밖으로 일본 오사카지방의 집들이 지..

ㅎㅎ 사슴과 실컨 데이트를 한 하영은 배가 고프답니다 이번에는 돈까스로 메뉴가 정해졌어요 ㅋㅋ 따뜻하고 쫄깃한 일본 우동이 먹고 싶었지만요 우동 한 그릇으로 점심을 먹기에는 아침을 든든히 먹지 않은 딸들의 배가 고플거 같아요 시간이 여유가 많지 않아 아까 그 산죠도리 상점..

사슴 먹이주기에 흠뻑 빠진 하영양~ 사슴이 자기 몸에 닿는 것을 싫어하는 언니와 달리 사슴을 무서워하지 않는 용감한 하영이 아끼는 초코 과자까지 주니 사슴들이 졸졸졸~~ 어엇!! 신나게 주다보니 과자가 다 떨어졌네욤~ 결국 하영양 ~~ 사슴먹이를 하나를 샀답니다 즐거운 사슴먹이 주..

드디어 나라에 도착했습니다 오사카 난바역에서 쾌속급행을 타면 34분정도 걸려요 어라? 그런데 비가 와요 어쩌지요? 가게에 가서 예쁜 비닐우산 3개를 골랐어요 하영이가 좋아하는 호빵맨 푸른 숲이 너무 울창해요 우와아~~~사슴이네요 아직 공원에 도착도 안 했는데 사슴들이 막 돌아다..

호텔에서 기분좋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요 제일 애용했던 플레인 요구르트에요 담백하고 맛있고 소화도 잘되어요 이 치즈 과자가 무어그리 맛잇다고 매일 먹네욤. 집에와서도 더 먹고 싶답니당~~ 빵순이들이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동네 빵집인데도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오늘의 일..

엄마는 너무 피곤하면 들어가 쉬라는 큰딸의 말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어요 에궁..나이는 어쩔 수 없나요? 십 이년 전 엄마 동창들과 시코쿠,큐수 지방에 놀러갔던 때가 생각나네요 뜨끈한 온천 물에 온 몸을 담그고 매일 맛있는 일본정식을 먹고 흐드러지게 핀 벗꽃을 보며 편안하고 즐거..

고베의 개항 20주년을 기념하는 피시댄스 우와~~잉어라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고베 포토 타워는 높이가 108m이며 360도의 탁트인 전망을 자랑한다는 군요 거대한 햇불모양의 탑이라고 해요 저 전망대에 올라가면 항구는 물론 롯코아이랜드. 오사카,간사이 공항 등 주변 명소와 도시가 한 눈..

여기서 초록버스를 타고갈까? 그냥 걸어야지 더 많이 구경하고 좋지 않을까? 그런데..너무 걸었나봐요 다리가 아프네욤 저 초록버스를 탔어야 하는데 하는 딸들의 투덜거림과 눈총이....ㅋㅋ 사실 저도 너무 많이 걸어 다리가 아파요~~ 일본 속의 작은 중국 난킨마치를 찾아 가는 길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