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473

오천교회 성탄절 예배

2010년 12월 25일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 아침 우리 가족은 오천 감리교회를 향하여 출발했다 조금은 설레이고 긴장된 마음으로 예배시간보다 30분 일찍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있는 교회에 도착했다 지리상으로는 용인시가 아닌 이천시였지만 집에서 승용차로 18분 정도의 거리였다 교회 쉼터인 로뎀나무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정집사님 부부가 미리 오셔서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계셨다 정집사님의 소개로 오천교회 장로님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세검정 감리교회를 떠난 지 원삼중앙교회 7년, 개척교회 1년을 거쳐 만 8년 만의 감리교회로의 귀환이었다 하나님 안에서 어떤 종파라도 상관은 없지만 감리교회라는 것에 묘한 정감을 느낀다 익숙했던 것에 대한 친밀감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가족..

오천교회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