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내드린 김장환 목사님 설교에 이어서양화진에 있는 루비 켄드릭 선교사 비문에 적힌말씀과 그녀의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VjRCxla7Rio 그 비석에 영어로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그 모두 한국에 바치리라. 그 선교사는 한국에 머무르는 기간이 1년도 못 됩니다.개성의 여학교에서 교사로 봉사하다가 급성 맹장염으로 1908년, 한일 합병 2년 전에 8월 15일, 25살의 꽃다운 나이에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비문에 기록된 그 문구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나에게 천 개의 생명이 주어진다 해도 모두 한국에 바치겠노라 그가 자기 엄마, 아버지한테 쓴마지막 편지입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님, 이곳 조선 땅에 오기 전 집들에 심었던 꽃들이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