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미리 예약한 홍천 바발디파크로 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날 간식만 준비해서 재이를 데리러 갑니다 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남편이 재이에게 잘 다녀오라고~~ 빠이 ~~ 우리 즐겁게 잘 다녀올게요 개구쟁이 재이는 타자마자 모자를 뒤집어쓰며 장난을 치는데요 ㅎㅎ재이야 얼른 안전벨트 해라 노랗게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을 바라보며 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간식을 먹고 얘기하며 떠나는 여행이 참 좋아요 ㅎㅎ가끔은 생소한 단어들도 나오지만 사랑하는 두 딸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고요 주말이라서 길이 조금 밀렸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떠난 지 2시간 만에 비발디파크가 보이네요 우리 가족이 하룻밤을 지낼 소노펠리체 가까우면서 시설도 편리하니까 매년 가을이면 홍천으로 오게 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