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감리교회 2

교회에 대한 감사((골로새서 1장 24~25절)...이종목 목사

오늘은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동안 나 자신이 느낀 오천교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적어봅니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사랑하고 정들었던 세검정감리교회를 떠나 낯선 용인지역으로 이사를 오면서 제일 염려되고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우리 가족의 신앙생활을 이끌어주는 교회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이사 후 저희 가정에 심방을 오셨던 세검정감리교회 방원철 담임목사님께서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립보서 3장 10~14절 말씀을 주시면서 세검정 교회는 잊고 이제는 새로 출석하는 교회에 충성하는 교인이 될 것을 말씀해주셨지요 11년 전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오천감리교회로 인도되었는데요 ..

오천교회 성탄절 예배

2010년 12월 25일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 아침 우리 가족은 오천 감리교회를 향하여 출발했다 조금은 설레이고 긴장된 마음으로 예배시간보다 30분 일찍 이천시 마장면 양촌리에 있는 교회에 도착했다 지리상으로는 용인시가 아닌 이천시였지만 집에서 승용차로 18분 정도의 거리였다 교회 쉼터인 로뎀나무에서 우리를 인도하신 정집사님 부부가 미리 오셔서 우리 가족을 기다리고 계셨다 정집사님의 소개로 오천교회 장로님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세검정 감리교회를 떠난 지 원삼중앙교회 7년, 개척교회 1년을 거쳐 만 8년 만의 감리교회로의 귀환이었다 하나님 안에서 어떤 종파라도 상관은 없지만 감리교회라는 것에 묘한 정감을 느낀다 익숙했던 것에 대한 친밀감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 가족..

오천교회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