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하루 남겨둔 12월 30일 오전부터 흰 눈이 내리는데요 남편과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러 영통으로 나갑니다 ㅎㅎ우리 큰딸내미가 사준 커플 운동화를 신고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는데 눈송이가 점점 커집니다 우리 부부가 공원을 산책하며 걷는데 귀여운 손주 재이에게서 영상통화가 걸려옵니당 ㅎㅎ보기만 해도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손주는 존재 자체가 비타민이지요 통화를 마치고 눈이 너무 내려서 식당으로 갑니다 보배가 좋아하는 순댓국집은 오늘이 휴무일 오~~ 새로 생긴 베트남 음식점인가요? 뜨근한 썰국수도 맛나죠. ㅎㅎ보배는 양지 쌀국수 남편은 볶음밥~~ ㅋㅋㅋ 키오스크 사용이 뿌듯한 60대 중반 아줌마~~ 오~~ 국물이 담백해 보여요 남편과 조금씩 나누어 먹었는데요 쌀국수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해서 좋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