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올라온 생물 갈치가 너무 부드럽고 맛나서 노릇노릇 구워서 아침을 배불리 먹었는데요 사랑하는 딸과 사위를 만나고픈 울 남편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면서 회 좋아하는 보배를 위해 석수사에 가자고 하네요 ㅋㅋ~~ 괜히 밥 많이 먹었어요~~ 현관 앞에서 아빠와 늦둥이가 찰칵~~ ㅎㅎ엄마, 아빠가 나이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젊고 예쁠(?) 때 찍어야 해요 엄마 껌딱지 우리 재이는 할아버지와 보배와 이모가 아무리 오라고 해도 오늘도 딱 붙어서 떨어지지를 않네요...ㅠㅠ 그런데 딸들이 좋아한다고 탄산음료를 많이도 시킨 우리 여보야 에고~~~ 못 말려요~~~ㅠㅠ 맛나고 쫀득한 생선회가 나왔는데요 민어, 농어, 광어, 마지막은 우럭? 헷갈려요 어제는 배가 불렀지만 지금 맛있는 뱃살을 보니 침이 꿀꺽~~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