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과 사랑 3

택시 타고 온 서천동 친구들/ 감사와 행복(소풍, 앙 그랑)

서천동에서 친하게 지낸 이웃들옥연언니와 희선 씨, 승실집사님이 오는 날기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집안을 정리하고 마당도 한번 둘러보고단지 앞 공터의 덩굴들을 정리하고 있는데어머~~ 내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네요 아니 언제 이렇게들 왔나요?내가 계속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차는 단지 앞에 세워두었다고~~ 여기 원삼면까지 와주는 것도 고마운데선물까지 바리바리 가져오니와웅~~ 감사감사 유기농 고추도 유용하게 사용하고요 화장품도 잘 써서 예뻐지고요사고 싶었던 테팔차탕기와 냄비받침도 잘 쓸게요 이제 예약해 놓은 '소풍' 식당에한정식 먹으러 가는데요옥연언니와 동생들 마음에 들면 좋겠어요 소녀소녀한 승실집사님이 좋아하는 숲뷰?ㅋㅋ보배의 눈에는 잡초가 보이지만요푸르름은 눈을 맑게 하지요 ㅎㅎ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찰칵~다시..

친구 2024.10.09

현민 맘과의 데이트/ 점심도 먹고 선물도 받고 감사해요(애슐리퀸즈)

사암리 집으로의 이사가 다음 주로 다가왔는데요현민맘과의 식사 약속이 있으니아침부터 기분이 룰루랄라 기쁘고 좋습니다 약속장소인 판타지움까지 걸어가면서정들었던 모습들을 눈에 담으며ㅎㅎ 셀카로 보배의 모습도 찰칵 찍어봅니다 판타지움에 오니 귀여운 곰은 여전하고요2년 전에 딸내미들과 함께 와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오늘 우리가 2층에 있는 애슐리퀸즈에 온 것은 얼마 전에 현민 맘에게 좋은 일이 생겨서그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식사를 하기로 했거든요 현민 맘이 전망 좋은 자리로 안내합니다오~~ 창문 뷰가 시원하고 좋은데요 어머?  이 구릿빛의 멋진 샹들리에는ㅎㅎ 냄비로 만들었네요식당과 어울리는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아요 요렇게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다가음식을 가져왔는데요대충 찍어서 담았으..

친구 2024.06.05

가을.... 죽전 맘들과의 만남/ 익어가는 가을

보정동에 오는 날이면 죽전 맘들이 보고 싶어 집니다 그래서 만나기로 했는데요 친정언니들이 한국에 다니러 온 노현 맘은 오지를 못하지만 우리 셋이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전망이 멋지다는 엘리펀트 빌리지에 왔는데 맛집으로 점점 유명해져서인지 이른 시간임에도 주차장이 만차라서 그냥 패스~~ 전에 우리가 한 번 왔던 식당인데요 ㅎㅎ 건강을 생각해서 파스타 대신 곤드레 밥을 먹으러 왔어요 여기도 맛집이라서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다양한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 신갈 광장이라고 하네요 북어구이 2인분과 곤드레 정식 그냥 부담 없이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북어구이~~~ 달달하지만 맛있어요 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러 나인 블록으로 갑니다 신갈 광장 끝쪽으로 있는데요 와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

학교이야기 202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