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손가락에 좁쌀 같은 것이 생겨서 토요일 오전에 우리 동네 병원에서 그것이 알레르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고요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바르고 했는데 하루가 지나도 이틀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는 없이 점점 더 간지러운 부위가 넓어지면서 밤새 괴로움을 참으며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용인 시내 피부과에 갔어요 보배가 2003년에 처음 전원주택으로 이사 왔던 때 파란 잔디밭이 좋아서 맨발로 돌아다니다가 발바닥에 피부염이 생겨 고생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시골 마을 분들이 잘한다며 가르쳐줘서 나았던 오피부과가 생각나서 찾아왔는데 인터넷에 정보가 잘못되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진료 시간이 오전 10시라고 적혀있는데요 오전 9시 반부터 시작이네요. 30분이라도 일찍 시작하니 감사해요 ㅎㅎ불편한 환자의 입장에서는 얼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