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이벤트를 좋아하는 보배가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릴 때가 많은데요 ㅎㅎ 이번 우리 부부의 결혼기념일도 깜빡했는데 잊지 않고 기억해주는 큰딸 덕분에 어제 미술반을 마치고 사암리로 돌아왔지요 선배님들과 만남으로 늦게 집에 들어온 남편은 보배를 보자마자 고맙다며 그칠 줄 모르는 칭찬과 사랑의 고백을 하네요? 평소 표현력이 많지 않은 남편의 다정함이 고맙지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 바쁘게 지낸 보배는 ㅋㅋㅋ 어서 빨리 숙면을 취하고 싶다능~~~ 2020년 11월 5일 우리 부부 38번째 결혼기념일을 감사드리며 오천감사특새로 새벽예배를 드립니다 정직, 관대함, 근면에 이어 오늘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네 번째 성품 겸손에 대한 말씀이었는데요 겸손은 "내가 무언가를 성취하는 무엇이 아니고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