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물결 뒤치며
어디든지 태양빛에 향기 진동하도다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
때가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ㅎㅎ 토요일 남편과 동네를 산책하는데
영혼을 추수하는 오천새생명축제가 생각나면서
저절로 찬송이 불러지네요
은혜로운 주일
우리 한나선교회가 주일 식당 봉사라서
서둘러 기쁜 마음으로 교회로 왔어요
오천의 성도님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는데요
하나님~~~ 많은 VIP들이 오도록
모든 일정에 함께 하시고 도와주세요
아가페홀에는 2부 예배를 마친
우리 한나선교회 회원들이
오늘 점심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방에만 가면 뵙게 되는
장길희 권사님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여선교회 총회장 박성주권사님도
늘 수고가 많으시고요
와웅~~~ 오늘의 메뉴는 콩나물밥이에요
ㅎㅎ맛난 냄새가 솔솔 납니다~~~
간장은 두 가지로~~~
어른들과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만드셨네요
이건 초등부 어린이들 간식~~
ㅎㅎ달콤 매콤 맛난 떡볶이~~~
자녀가 승진을 하신 권사님이 내신 인절미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나요
기쁜 일이니 더 감사한 마음으로 ~~~
성도님들 모두들 맛나게 드시는 모습이에요
보배도 맛난 콩나물밥을 냠냠냠 먹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고 먼저 돌아왔는데요
우리 한나선교회를 갈 때마다
마음에 드는 생각은
친절하고 따뜻하고 배려심이 많은 선교회 같아요
김영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 모두가
말 한마디도 참 다정하게 해 주고
보배처럼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회원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고 반겨주니 감사해요
본받고 싶은 아름다운 선교회가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오천교회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와서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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