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에 우리 교회에서 세례식을 하는데
토욜에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혹여라도 못 올까 봐 계속 기도로 준비했는데요
하나님의 은혜로 아침까지 내리던 눈이
그쳐서 너무 감사해요
그래서 재이가 무사히 외갓집에 왔어요
늘 애쓰고 수고하시는 새가족부의
김성희 권사님의 문자예요
할렐루야~~ 오늘밤만 지나면 아동세례를 받습니다
드디어 은혜로운 주일 아침입니다!!!
약속 시간보다 빨리 오천교회에 왔어요
우리 재이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구원의 표징이 되는 세례는
재이가 아기였을 때부터 간절한 마음이어서
예행연습을 하는 것도 감동스럽더라고요
오늘 주일 예배는 더욱 은혜스럽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이에요
기뻐하라 거듭 말하노니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여라
주님이 네 가까이 오셨다
기뻐하며 외쳐라
하루하루 기뻐하라
주가 평안을 내려 주시리니
너희는 아무 걱정 말아라
주가 지켜 주시리
오늘 찬양대의 찬양도 은혜스럽고요
아멘~~ 아멘~~ 아멘~~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은 짧게 요약을 했으니
영상으로 들으시기를 부탁드려요~
친밀하게 하나님의 평화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평화를 누리는 사람은 하나님과 친밀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에요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이세요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편지를 보내면서
성도들을 뭐라고 부르는가 하면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그런데 우리가 여전히 육신을 입고 있고
이 죄악 된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고
죄성이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가 있어요.
여러분 그때마다 에베소서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살아보니까 정말 바꿀 수 없는 게 있어요
엄마, 아버지, 고향, 내 나이
이런 것은 바꿀 수가 없고 받아들여야 평안이 와요
근데 내가 바꿀 수 있는 것들이 있어.
난 가난하게 태어났어. 그러면 거기서 머무르는 게 아니야.
열심히 살아가면서 내 운명을 개척해 나가잖아요.
여러분~~~ 언제나 언제나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합시다.
환란이 있는 그런 가운데에서도
숙명과 역경은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맡기면서 평안하고
이 세상의 문제와 운명 같은 것은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면서
기도하면서 평화를 누리고,
이 세상에 살면서 어떤 상황에 있었든지 간에
나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
이 믿음을 가지고 평안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을 알지 못하는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를 우리보다 더 잘 아시고 사랑해 주시는
그 하나님을 온전하게 믿고
평안을 구하는
이런 삶이 아름다운 줄 믿어요.
우리 교회 에셀나무 카페에 가면
이 책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우리의 기도를 들으면서
오늘 말씀을 마치고자 합니다.
우리 같이 로마서 5장 15장 읽어볼게요.
소망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쁨을 주신대요
평강을 주신대요
이것이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 내일은 우리 오천교회 아동세례식을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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