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임마누엘(마태복음 1:21-23)1편....이종목 목사 / 성탄감사예배

유보배 2024. 12. 25. 15:58

https://youtu.be/nwMeURMmgH0

 하나님 아버지 ~~ 저희들이 이 시간에

성탄의 메시지를 듣기 원합니다.


저희들의 마음의 밭이

주님을 모시기에 

넉넉하게 하시고 비우게 하시고 

 

주님의 성탄 메시지를 가슴에 담고 

기쁨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전하는 이나 듣는 이가

은혜받기를 사모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제가 여러분에게 도전합니다. 

이 임마누엘이 우리 교회의 참된

표지가 되고 있는가?

방향과 목적을 알려주고 있는가 하는 거예요.


우리는 오늘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경배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최고의 선물은 

임마누엘인 거예요.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이

 한없이 낮은 나와 함께하기 위해서

 곁에 있기 위해서 성육신하신 날이잖아요.


어둠 속에 있던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임마누엘이시잖아요.


여러분과 제가 죄가 있는데 이 죗값을 치르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그 장벽을 없애주고

 하나님의 평화를 주기 위해서 오신 날이잖아요.


우리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이

임마누엘이거든요.


놀랍게도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750년 전에 임마누엘에 대한 

예언이 있었어요. 놀라운 일이죠.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북쪽 이스라엘과 아람이 공격해 왔어요.
 그때 바람 앞의 등불처럼 떨면서 위기에 처했어요.


그때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이렇게 선포하셨습니다.

우리 한 번 같이 읽어봐요

이스라엘이 위기에 접했을 때 

예수님 오시기에

 약 750년 전에 지금이라고 하는 시간에

 

 하나님을 굳게 믿으면 

하나님이 구원하실 거라고 

이렇게 선포했어요.


미래라고 하는 시간에는 

영원한 구원을 이루실 것인데 

그 징조가 뭐냐 하면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면서

 영원한 구원을 이루실 메시아를 예언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약속의 성취자로

구원할 자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알고 따랐던 제자 중의 마태가

예수님의 모습을 마태복음 1장을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탄생은 임마누엘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28장에 가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는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임마누엘로 시작을 해서

임마누엘로 예수님의 생애를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 

 

 이 임마누엘의 은혜를

 여러분과 제가 오늘날도 누리고 살고 있나요?

네~~ 아멘입니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도 이 임마누엘의 신앙을

처음에는 잘 깨닫지 못하다가

 

점차적으로 이 임마누엘의 신앙을

체험하게 되고

그리고 아주 기뻐했습니다.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축복을 가로챈 야곱도

 먼 곳으로 도주할 때 불안한 마음을 갖고

 

한 곳에서 돌을 베개로 삼아서 자면서 꿈을 꾸는데

 천사가 나타나서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닥다리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꿈을 꾸잖아요.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야곱이 놀라서 그곳을 베델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신다라고 하는

그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살아가면서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이 된 줄 믿습니다.

 

기드온도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미디안의 위협아래 있을 떼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구나.

그 믿음을 가지고 300명의 군사로

 13만 5천 명을 물리치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레미야는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받을 그런 상황을 선포해야 될

메신저로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는데요.


어휴~~ 제가 어떻게 그 일을 합니까? 

저는 마치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저는 말을 할 줄 모릅니다.

 

그렇게 말하니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역시 예레미야도 하나님이 너와 함께한다고 하는

그 임마누엘의 신앙으로

끝까지 선지자의 사명을 잘 감당했어요.


한번 따라 합시다. 

아멘~~ 임마누엘이 희망이에요

 

요즘에 압박을 받고 있는 게 뭐예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혹시 짐이 되고 있지는 않는가?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혹시 있나요?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면 낙심하죠.
인정을 받지 못할 때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거절감이나 배신감을 느낄 때 

상처를 받아서 더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고 문을 닫아버리고

 용서가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은 없습니까?


큰 손해나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우리가 용서하기 쉽지 않죠.
상대방의 힘에 눌릴 때도 그래요.

 

금년도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모든 소설의 키워드는 내면이라는 단어인데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가 마음의 챙김이었어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면 내면에 대한 

고통의 이야기를 하고 

마음을 챙기자는 얘기를 할까요?

 

저는 지난 21일 토요일에 굉장히 마음이 슬펐어요.
나이지리아는 2억 2천만 인구로

 아프리카에서 제일 큰 나라잖아요.


수도의 한 성당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무료 음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몰려왔는지

 

압사를 당해서 10명이나 죽었어요.

먹을 게 없어가지고 교회 오면은

무료 음식을 준다니까 왔다가 압사당한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잘 살고 있어요. 

오늘 예배 끝나면 아이들에게 선물도 줄 거 아니에요?
많이 힘드시죠. 근데 정말 힘든 사람들이 있네요.

 

여러분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고

 나에게도 그렇고 좀 관대해졌으면 좋겠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다 힘들어요.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 감옥에 들어갔을 때
그가 빌립보에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씁니다.

아니 복음을 전하다가 선한 일을 하다가

감옥에 들어갔으니까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런 마음이 들 거 아니에요. 

 

그런데 깨달아지는 게 뭐냐?
하나님이 가까이 계신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그 감옥 속에 함께 계신다는 거예요.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하나님이 내 옆에 계신다니까요.


그러므로 여러분과 제가 두려워하지 맙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까 

우리를 떠나지 아니하시니까

 

♣뒷부분의 말씀은 내일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