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일기/ 떡국 먹고 커피 마시고(북카페/ 생각을담는집)

매일 비슷한 날들의 일상이지만

어젯밤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나니

ㅎㅎ오늘은 2025년 1월 1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전화 통화를 하고

친한 지인들과 카톡으로

덕담을 나누는 감사한 새해 첫날입니다

 

맛난 갈비탕 국물로 떡국을 끓이니

담백하고 깊은 맛이 최고~~~

 

 선물 받은 떡도 쫀득거리고 넘 맛나요

아침을 배부르게 먹고 나서

남편과 동네로 산책을 나갑니다

 

코스는 우리 동네 사암 3리를 돌아서

레이크 마을까지 갔다가

어제 문이 닫혀서 가지 못한 북카페에 다시 도전~~

어제 여기까지 왔다가 문이 닫혀서

그냥 돌아갔거든요

오늘은 불도 켜있고 문도 열려있으니 반가워요

 

오~~~ 매주 화욜은 휴무일이네요

 

와우~~ 생각보다 책들이 많고요

 

신간들은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햇빛이 환하게 비치고요

초록 식물들이 많아서

실내가 밝고 쾌적한 것 같아 좋아요

 

사장님 인상도 좋으시더라고요

카페라떼와 대추차

가격은 각 6500원으로 13000원~~

 

위쪽에 있는 책들은 빌려서

읽을 수 있으니

혼자 오면 독서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조용한 클레식 음악이 나오니

분위기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독서모임이나 글쓰기 등도 이루어지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자료를 찾아보니

작가활동을 하시는 출판사 사장님이셨네요

 

https://blog.naver.com/seangak/223695474239

2025년 1월 독서모임 안내

 

남편은 카페라테 보배는 대추차~~

ㅎㅎ한입충 보배가 다시 바꾸어서 먹어보니

다음엔 나도 카페라떼 먹을 거다요

(대추차는 제 입에는 조금 달아서요)

 

이때까지는 작가님이신 줄 몰랐기에

그냥 동네 주민으로서

서로 간단한 통성명을 하고

 

나중에 울 하영이와 같이 온다는

말을 하고 나왔는데요

ㅎㅎ 다음에 가면 더 친밀해질 것 같아요

 

그래도 1월 1일 새해에

사랑하는 남편과 좋은 북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니 행복하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