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영양가 많은 호박죽을 좋아하는 보배
며칠 전에 형님이 주신 늙은 호박으로
ㅎㅎ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호박죽에 도전했어요
자르기 힘든 부분은 남편에게 부탁하고요
ㅎㅎ요렇게만 잘라주어도 훨씬 편하다는~~
조금 지저분한 부분(태)이
호박죽에 들어가야 더 맛나다고 하네요
그래서 씨만 다 빼내고요
이렇게 토막토막 잘라서 껍질을 자르면
힘도 들지 않고 쉬워요
ㅎㅎ큰 냄비를 준비했습니다
늙은 호박에서 물이 나오니까
적당히 부으면 됩니다
처음에는 조금 센 불로 30분 정도 끓였어요
호박이 익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거품을 걷어냅니다
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요
그릇에 넣고 직접 갈면 편해요
ㅋㅋㅋ 실용성과 편리함을 좋아하는 보배
약불에서 호박죽이 끓기 시작하면
물에 불린 찹쌀 간 것을 넣어줍니다
이때부터 계속 저어주면서
간을 하면 되는데요
ㅎㅎ막상 만들어보니 쉽더라고요
보배는 소금과 꿀을 조금 넣었어요
어르신들이 많아서
음식을 만들 때도 건강을 생각해야 해요
늙은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독성물질을 억제해서
세포를 보호하여 면역력 강화에 좋다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매우 뛰어나다.
칼륨이 풍부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ㅎㅎ이제 이렇게 한 냄비씩 배달 갑니다
귤상자가 무겁다며 들어다 주는
인웅 씨도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외출에서 돌아오신
형님께도 갖다 드립니다
ㅎㅎ이 호박을 주셔서 만들었으니 감사해요
언니들 네 가정에 호박죽 배달을
다 마치고 나서 보니
ㅎㅎ 보배도 똑같은 양이 남아서 신기하더라고요
특별한 요리는 아니지만 성탄절 전날에
따뜻한 호박죽을 만들어서 갖다 드리니
마음이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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