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오천교회, 깜짝 만남이 감사해요/ 정갈하고 맛난 서예정식(용인)

아직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춥지만

마당의 나무들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보면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끼는데요

아침 일찍 반가운 카톡이 왔습니다

우리 믿음의 삼총사가 좋아하는 신장로님이

점심에 식사 초대를 하셨는데요

 

 사정상 하루를 앞당겨서 만나게 되니

ㅎㅎ더욱 기쁘고요

깜짝 데이트에 마음마저 설렌답니다

 

약속장소는 한터에 있는 서예정식

사람들에게 한정식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인데요

서예정식 메뉴 정보란에서 가져왔어요

우리 믿음의 삼총사들이 먼저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건물 외관이 모던해서 마음에 듭니다

 

보배가 미리 전화로 부탁을 드려서

하나밖에 없는 룸으로 예약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부담 없이 식사하려면 이런 공간이 필요해요

 

보리굴비 정식 4인분

불고기 정식 1인분

 

ㅎㅎ보배는 전화로 예약만 하고요

오늘 맛난 한정식은

우리 신장로님께서 대접하시니 참 감사해요

 

지난해 12월에 신장로님이 갑자기 넘어져서

한림대에서 발목수술을 하고 재활치료를 받을 때

병문안을 가서 함께 기도했는데요

 

아고 ~~ 여기까지 목발을 짚고 오셨네요

사랑하는 우리 신장로님이 

얼른 온전하게 회복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우리 오천교회 성도들을 위해 늘 기도해 주고

 애쓰며 수고하시는 사모님도

함께 오셔서 우리들이 더욱 기쁘고 감사한데요

 

오늘의 좋은 만남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의 식사 기도도 해주셨어요

 

보통 죽이 나오는 식당과는 조금 다르게 

제일 먼저 따끈한 전이 나왔어요

맛나더라고요

 

이제 맛난 남도식 한상이 차려지는데요

정갈한 반찬이 마음에 듭니다

맛도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아요

 

보리굴비는 2인이 한 마리~~~

불고기는 1인분인데 제법 푸짐하죠?

 

ㅎㅎ누구나 좋아하는 돌솥밥

숭늉이 아주 구수해요

 

황탯국도 담백하고 맛있지만

ㅎㅎ 남도식 된장찌개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맡반찬들은 모두 깔끔하고 맛있어요

 

보리굴비는 직원분이 다 발라서

주시니 먹기 편하고요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보리굴비 먹을 때 냉녹차를 주문하면

따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경희권사도 찬여권사도 너무 잘 먹으니 기쁜데요

ㅎㅎ보배도 넘 맛나게 먹느라고

사진은 여기까지만~~~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고 사람들과

함께 먹는 밥이어서인지

더욱 맛나고 즐겁고 기쁘고 행복하더라고요

 

ㅎㅎ아제 봄이 왔는데

감나무에 하얀 눈이 내렸네요

왠지 운치가 있어서 찰칵~~

 

얼굴도 이쁘신 매니저님도 친절하셨고요

맛난 한정식 사주신

우리 신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근처에 있는 카페 50% 할인 쿠폰도 주셨는데요

한 사람이 한 장씩이더라고요

중복할인 불가예요

 

이제 분위기 좋은 카페로

커피 마시러 갑니다

ㅎㅎ 근사한 곳이니까 따라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