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말씀은 무엇일까?
기대를 하며 예배에 임했습니다
집으로 들어와야 삽니다?
웬지 마음이 안정감과 포근함이 들면서 궁금해지는 말씀이네요
[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나라가 세워진 그 날로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
[19]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20]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21]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출애굽기9장 18-21)
오늘 설교말씀을 전하시는 최은성목사님은 오천교회의 (고)최문섭장로님 아드님이라고 하네요
예배를 시작하기 전 성령님께 도와달라는 기도를 간절하게 하셨어요
그래서인가요
말씀을 듣는내내 도전받고 은혜받았습니다
차분하시면서도 담백하게 하시는 말씀이 좋았어요
비가 오면 피할집이 있어야 하듯이
이시대가 점점 악해져가면서 우리들의 영혼을 지켜야 할 집!
하나님의 든든하고 아름다운 집으로 들어와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탈출시킬 때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보내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열 가지 재앙을 애굽에 내려
애굽왕 바로로부터 이스라엘을 탈출시켰지요
이 열가지 재앙중 7번째의 말씀인데요
목사님은 노예로 살더라도 편안한 것이 좋은가? 아니면 광야에서의 거친삶이 중요한가?
두가지를 말하면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이땅에 살고 있지만 영원히 머무르고 돌아갈 집은 하나님나라
우리가 돌아갈 본향인 하늘나라를 잊지 말라는 것이죠
내일 이맘때면 내가 무거운 우박을 내리리니 집안으로 불러들여라~
말씀앞에 사람들은 두가지 반응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바로의 신하 중에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 종들과 가축을 집으로 피하여 들였으나
당연히 불러들여야지.~
여호와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는 사람은 그의 종들과 가축을 들에 그대로 두었더라
아니야.. 가축들을 들여놓을 때도 없는데 어디다가 들여다 놓아? 그냥 자유롭게 놓아둘거야
그당시는 지금처럼 건물같은 것이 없으니 불러들인다는 것은
믿음의 문제와 함께 수고와 불편의 문제도 함께 연결되어있습니다
예배참석, 봉사, 섬김,찬양,수고,..
내가 시간이나 물질이 가장 부족했을 때 나중으로 먼저 미루는 것은 무엇이냐고 물으시는 목사님
에궁,,,하나님~
용서하소서
마음은 그렇지 않아도
하나님께 가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나중으로 미룰 때가 있지요
누구보다도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합니다
우리의 힘듬과 어려움을 가장 정확하게 하시는 하나님~
불편하고 힘들어도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힘들고 불편해도
그것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아니에요
어렵지만 순종하면 그것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니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얻기위하여, 살아남기 위하여
집안으로 들어오라고 강력하게 초대하고 계신대요
하나님곁으로 들어와서 주님이 주시는 일들을 감당하라는 것이에요
목사님은 강림절의 중요한 의미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오신 것을 묵상하며 감사하며
내삶의 가장 깊숙한 자리로 그분을 맞이하고 그분께 나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일을 그저 쉽게 이루지 않고 아들을 내어주시는 큰아픔까지 감당하셨잖아요
목사님은 적절한 비유가 될지는 모르나 하시면서
요즘 우리가족도 즐겨보는 뿌리깊은 나무이야기를 하시네요
세종임금이 백성들을 너무나 사랑해서 한글을 만드는데 자기아들의 목숨을 내어주더라도
글자를 포기할 수는 없다는 것에 똘복이도 왕의 진정성을 깨닫고 왕의 편에 선다는 내용
하나님은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의 생명을 내어주셨고 그런 예수님은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모습으로 오셨지요
우리가 과연 무엇이기에 우리의 공로와 자격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인데
그저 내뜻대로 살겠다는 강팍한 마음을 갖는 우리에게 언제 내릴 지 모르는 우박!
저희들 앞에 놓여진 두길~
모든것을 버리고서라도 그안으로 들어갈까?
이들판의 자유함을 누리겠다고. 내뜻대로 내생각대로 재미있게 살면서
내재주로 우박을 피하며 내하고 싶은대로 살까요?
하나님은 선택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들어가기를 원하고 계시지요
사방이 막혀 자유는 없고 속박되는 기분에 망설일지 모르지만
작고 좁아도 부대낄 것이 없이 넓은 곳보다 안전하고 영원한 곳이죠
이세상은 넓고 편안해보이지만 유혹이 많은 세상입니다
교회밖에도 구원이 있다? 생명이 있다?
내가 착하게 살면되지 왜 굳이 좁은 길을 가느냐?
조롱하며 자신을 과신합니다
누가 그곳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구원을 얻었습니까?
오직 주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셨어요
그분의 피값으로 세운 교회!!
그분의 품안,집안으로 들어와야 살 수 있습니다
목사님은 우리 교인들에게도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데요
우리교인들이 착각하기 쉬운 것~
나는 이미 구원의 자리에 들어와 있다?
하지만 곁모습만으로는 구원을 이야기 할 수 없답니다
마당에 있으면 우박을 맞을 수 밖에 없듯이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한 채
입구에 서있는 사람들..
교회를 왔다갔다 하니 구원받았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햇다하면
나 스스로에게 질문하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하나님~
오늘 말씀을 들으며 귀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내속마음에 하나님이 얼마나 깊숙이 들어 오셧다고 하면서도
불편과 수고로움은 싫어하니 정말 죄송해요
때때로 밖에 있으면서도 안에 있는 자처럼
꾸미지 않게 해주시고
언제나 집으로 들어와 흔들리지 않게 해주세요
담임목사님께서 중앙연회 감리사단 연수중에 계시니 최대영목사님께서 인도하십니다
오천교회 최대영목사님의 찬양인도는 참 은혜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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