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고요한 밤 거룩한 밤......라디오큐티(낭독 장대진)

유보배 2025. 12. 25. 07:57

 

 

https://www.youtube.com/shorts/3mHoBN7EFiw?feature=share

고요하고 거룩한 밤

오늘의 큐티 제목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한 교회의 목사님은

 성도가 병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심방을 떠났습니다.


성도를 곁에서 돌보던 목사님은

 늦은 밤이 돼서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늦은 밤, 

맑은 하늘을 수놓은 별빛이

 유난히 아름다워 보이자

 

 목사님은 예수님도 이렇게 고요한 날 

세상에 오셨겠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참을 묵상하다 

교회로 돌아갔는데 

늦은 시간까지 성가대장이 있었습니다.


"목사님 , 갑자기 오르간이 고장 나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예배에 차질이 생길 것 같은데 어떡하죠? "

 

이 말을 듣자

 목사님은 돌아오는 길에 

묵상했던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고요한 가운데 주님이 오셨듯이

 우리도 오르간 없이 

주님을 예배할 수 있다.

목사님은 음악 교사인 성도에게 

자신의 목상을 들려주며 

반주가 없어도 찬양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고, 

 

이렇게 탄생한 찬양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탄 찬송이 

고요한 밤, 거룩한 밤입니다.


2011년 유네스코는 이 찬양을 

인류의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기 위한 날입니다.


고요하고 거룩한 밤 

주님은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구주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다는 

이 기쁜 소식을 모르는 사람이 없도록

 만방에 전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묵상하시면서 각자의 영적 일지를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라디오 큐티, 낭독에 장대진이었습니다.

 

https://youtu.be/O48 aJ77 d39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