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이종목 담임목사 시무 20주년 감사예배/ 소사생운(소명,사명,생명, 운명)

유보배 2026. 3. 3. 11:23

오늘은 오천교회 모든 성도들이 

존경하는 좋아하고 사랑하는

우리 이종목 목사님 시무 20주년 기념주일이에요

 칼럼에 쓰신 글을 읽어주시던 우리 목사님이

2부 예배 시간에 울컥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마음이 찡했습니다

(영상으로는 2부, 성전에서는 3부 예배로)

 

정말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덧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 담임 목사님은 언제나 한결같으셨습니다

 

그 변함없는 모습에 더욱 존경하는 마음이 듭니다

저도 오천교회를 다닌 지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모든 시간이 우리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주님을 더욱 사랑하며 살자

한 번에 한 걸음씩 주님과 함께

성실과 진실과 신실함으로

 

강단에서 선포하신 말씀 그대로

삶으로 실천하시는

우리 목사님의 모습이 감동과 은혜를 주셔서

 

저도 더 열심히 말씀을 정리하면서 힘과 도전을 받고

이렇게 나눌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면서

20주년 감사예배 말씀도 요약해서 전해드릴게요

 

조금 길더라도 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영상으로 직접 들으시면

더욱 은혜와 도전이 되실 거예요

 

https://youtu.be/vAo0g8I-BuE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 현시점에서  제가 느끼는 건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7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왜? 라헬을 사랑하니까

 

제가 감히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20년을 며칠같이 여겼다고 하면

하하하, 여러분이 이해를 해주실래요?

 

제가 오늘 본문을 정한 것은

제가 목회하면서

 늘 거울처럼 제 자신을 살피는 말씀인데요.

무슨 사자성어 같은데 그거 아닙니다.
뒤에다 명자만 붙이면 돼요.

소명, 사명, 생명, 운명

이게 오천교회 와서 저의 삶이 아닌가 봅니다


 사도 바울이 1차, 2차, 3차 선교 여행을

다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가면서

에베소 장로들에게 마지막 이야기를 합니다.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서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우리 한번 같이 읽어봐요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것을

소명이라고 해요

그러니까 사도바울은 소명을 확신한 거예요

 

 제가 미국의 담비 교회를 섬기면서 학위를 끝내고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기도원에 가서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제가 이 담비 교회에 계속 섬겨야 됩니까?
아니면 제가 또 다른 부르심이 있습니까

라고 기도를 한 거예요.


그런데 그 산에서 기도를 하고

딱 내려오자마자 

거짓말처럼 오천교회에서 전화가 왔어요

 

 첫 번째 질문이 "목사님 학위 마쳤어요.?"

네네 마쳤습니다. 


우리 교회 목사님이 갑자기 인천으로 가시게 됐는데
오천교회에 오시면 안 되겠냐고 그러는 거예요.

 제가 "기도해 볼게요"하고 끊고


제 아내에게 "하나님은 정말 놀라우신 분이다.
어떻게 기도하고서 딱 내려오자마자 

그런 전화를 받을 수가 있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다

 

그랬더니 제 아내는 아니라는 거예요.
어떻게 딸이 중학교 1학년인데 

한국으로 갈 수가 있느냐며 갈등이 생긴 거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확신을 하고 있는 저에게는

아무것도 보여주신 것이 없는데
저희 집사람에게 꿈을 통해 보여주셨어요.


오천교회 앞에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4층이 더래요

그래서 제가 오천교회에 와보고 싶어서
수요일 날 예배를 드리고 딱 보는데 깜짝 놀랐어요.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맞는 거였어요.
결국은 결심하고 아이하고 헤어지는 게

힘들고 눈물이 났지만 예수님 말씀을 붙들었어요

 

그게 이 말씀이에요

이 말씀이 제게는 어떻게

들렸는가 하면?

 

 내가 예림이(딸)를 떠나는 것 실상을 말하노니

예림이를 떠나는 것이 유익하다.

이 종목이가 떠나가면 

보혜사가 예림이하고 24시간 함께할 것이다.


이렇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이 말씀 붙들고 왔는데 

하나님께서 그 아이를 지켜주신 것 같아요.


제가 옆에 있어도 그렇게 해줄 수가 없어요. 

하나님이 다 이렇게

 앞서서 예림이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번에 오천교회 시무 20주년 

감사 예배를 드린다고

 제 딸한테 얘기했더니 축하 메시지가 왔어요

 

“Wow congratulation dad!!!
That’s so incredible and an amazing milestone”

 

와우, 축하해요 아빠!!!
20주년 감사예배는

놀랍고 놀라운 이정표입니다

 

애들은 길게 안 보냅니다
짧지만  괜찮죠? 정말 놀랍다는 얘기죠.

(ㅎㅎ사실은 축하순서 뒷부분에 아빠를 위한 예림 양의

감동적인 편지가 있는데 이때 목사님은 모르셨어요

저는 편지를 들으면서 눈물이 핑돌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오천교회에서

저희를 부르시는 줄 알고 순종해서 왔습니다.

이게 소명이었어요

 

그다음 두 번째는 사명입니다

사도 바울은 소명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사명을 확신했습니다.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것이 내 사명이다 


구체적으로 로마서에서 말합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

세 가지로 요약하고 있잖아요.

 아주 복음에 대해서 선명하게 선포하고 있어요. 

약속되신 분이고 메시아로 오신 분이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신 분이시다.


주저 없이 이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알았습니다.

 

제가 20년 전부터 지금까지

4가지 목회 철학을 갖고 있는데요.

제 자신 경건 생활에 대한 헌신이고 

하나님께는 사랑, 예수님은 섬김, 성령님은 능력 

이런 것이 저를 통해서 드러나기를 원했습니다.


지난주에 새 가족 성경공부 시간에

자기소개를 하기로 했는데
한 단어로 자기를 설명하라고 예시를 보여주었어요

 

이종목은 설교자입니다.
여러분, 동의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거든요.

 

 24시간 또 한 주간 동안에

 가만히 들여다보면 

설교할 수 있도록 삶을 살게 하시더라고요.


저를 행정가로 보기도 하고

양육자, 상담가로 볼 수도 있지만

제 정체성은 설교자입니다.


그래서 삶의 변화를 주는 설교의 헌신, 

깊은 묵상과 실천이 따르는 선포, 

적용되는 진리 선포, 타협 없는 복음 선포

 

 이런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을 위해서

오천교회 와서 한 것이 뭐냐 하면?

중보기도학교입니다. 15기까지 마쳤어요.


또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오천새생명 축제(15회째)를 하면서

이게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사명이라면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하는 거고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그렇게 해서 달려왔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고 

영혼을 구원하는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생명입니다. 

 

소명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생명을 다 바쳐서 섬겼다는 거죠.


그의 마지막 편지인 디모데후서 4장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전제는 재물을 다 준비하고 나서 

마지막 포도주를 붓는 거잖아요.
그럼 끝나는 거예요. 

 

말하자면 이 전제와 같이 

마지막 제물에 끝나는 것처럼 

 

내가 내 자신을 생명을

다 드릴 준비가 돼 있고 또 부어졌고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고 하는 거예요


얼마나 귀한 말씀입니까? 

생명은 곧 최선의 순종이었다고 

고백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100% 순종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앞에 100% 순종할 수 있을까요?
우리 기도 제목입니다. 

 

100% 심장이 뛰듯이

내가 하나님의 뜻에 100% 순종할 수 있을까?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생명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내가 헌신한다는 얘기는

결국은 내가 100% 순종한다는 거잖아요.


오천교회가 다섯 번째 새 성전을 건축할 때 

제 친구 목사인 김흥규 목사가

저를 자꾸 강사로 모셔요


 내가 어려운 걸 알고 그런 거더라고요

설교를 하면 강사비를 주잖아요

 

한 번은 "종목아, 너 왜 기도하니?"그래요

 뭔 뚱딴지 같이 그런 질문을 다 하냐? 

 

제가 뭐라고 대답하는 줄 아세요?
기도 안 하면 죽을 것 같아 

그랬더니 친구가 더 이상 질문을 하지 않더라고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너무 힘들 때

그냥 아버지, 주여 하면 평안해지는 거 아니에요?

 

그때 우리가 긴 건축 과정 중에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신 것이

바로 터널의 빛이거든요.

 

터널을 차를 가지고 지나갈 때에는요. 

 십몇 킬로를 나가야 되는데 

언제 나가지? 그 생각하면 지루해

 

그러지 말고 자동차 헤드라이트가

 비춰주는 만큼만 가다 보면

가다 보면, 가다 보면 나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중요한 거는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가자, 이거예요.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가자. 

 

지난 주일이 굉장히 바쁘더라고요.
어려움 당한 친구도 위로해 줘야 되고

 금요일 미스바기도회, 토요일 아이들 특별새벽기도회

또 주일날 예배도 해야 되고 오후 예배도

준비해야 되고 막 바쁘더라고요.


근데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가면 돼.

 그냥 한 번에 하나씩만 준비하면 돼 

그러면 되는 거거든요.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걸 두려워하지 마라.
그냥 떨어지면 되는 거야. 

하나님이 떨어지라고 그러면 떨어지면 되는 건데 

 

자꾸 절벽에서 안 떨어지려고 막 그러면

 무서운 거거든요.
그냥 떨어지면 돼, 그리고 다시 가면 돼. 

 

그냥 한 번에 한 걸음씩 주님과 가자

 이걸 깨닫게 해 주시는 겁니다.

생명을 다할 때까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완성하기 전에 

120년 사를 먼저 허락해 주셔서
오천교회 신실한 믿음의 선배들을 보여주셨어요

교회 이야기가 우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인 줄 믿어요.
우리 선배들을 통한 믿음의 이야기들이 증거 되니까요

 

그리고 우리가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경을 쓰기를 원하셨어요.
십자가 밑에 있는 우리가 쓴 성경이 있잖아요.


한 사람 한 사람 성도님들이 다 모여서 쓴 거잖아요.
오늘 말씀은 최정자 권사님이 쓰셨는데
비록 더딜지라도 ~~ 그 부분에서 글씨가 흔들렸어요.


질병으로 고통 중에 너무 오래 계시다가

지금은 하늘나라 가셨는데

그런 분이 기억이 나는 거예요.

우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렇게 성경을 쓰고 

성경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구나.

 

여러분과 제가
 항상 말씀을 붙들고 사는

우리 오천교회 되기를 사모합니다.

 

생명은 100% 순종이지요

그렇게 드려지는

그런 것을 위해서 저와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바울은 완주하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여러분과 저는 완주하게 되면 누구 앞에 서는 겁니까?
하나님 앞에 서는 겁니다.

 

 하나님 앞에 딱 서게 되는 거예요.

숙제를 마칠 때가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은 곧 일관성이 돼야 된다.

나의 일상에 모여서

일관되게 갈 때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 하는 거예요.


앞으로 제가 5년이 남았잖아요

 31년 연회에서 은퇴를 하게 되는데

남은 기간도 일관성 있게 살고 싶습니다.


어제처럼 오늘 살고 싶어요. 

또 오늘처럼 내일도 살고 싶고

 이제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교회가 하는

운동이 뭐냐 하면? 

1일 성경 한 장 읽고 기도하는 운동이에요.

성경 한 장을 목사님들은 깊게 연구를 하고

 그리고 새벽 기도 때 한 장을 읽고 

영상으로 참여 못하는 사람은 영상으로 참여하고 

 

그러면서 그걸 붙들고 또 기도하고 

그렇게 하면 3년 6개월이면

 성경으로 한 번 읽는 거거든요.


그렇게 따져보니까

하하  두 번 읽기 전에 끝나게 생겼어.
그게 저의 삶입니다.

 

 제가 이렇게 웃지만 여기 계신 분 중에는

5년 전에 가실 분도 계실 걸 몰라요.


여러분,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되는 거니까

 5년 전에 우리가 헤어질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거 우리가 슬퍼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다시 만나니까.


그래서 저는 이거를 뭐라고 표현했냐면?

 우리는 운명 공동체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하늘에서 부르실 때 아멘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돼야 되겠다.


다시 한번

설교 제목을 소환해 보겠습니다. 

다 명 자를 붙이셔야 해

우리는 천국에서 만나고 상급 받아야 될 

운명 공동체로 살아가도록

 하나님의 가족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솔직히 저에게는 기쁨이고

 천국의 면류관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또 우리 오천교회가

 또 제 자신으로 봐서는 

완주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우리 교회로 봐서는

함께 이 소사생운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들은 한 이정표를 세워보며

 또 다음 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벤에셀로 함께하셨고

 또 여호와 이레로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남은 세월도 두려움이 아니라 기대가 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보는 종의 삶이 되고

 우리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르심을 받들어 

은혜의 복음을 생명을 다하여 증거하고

 

 천국에서 상금 받는 

단체상을 받는 

오천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내일은 20주년을 축하드리는 모습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