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예배로의 부름/ 12월11일 강림절

유보배 2011. 12. 14. 10:37

지난 12월11일 주일은  강림절(그리스도의 성탄을 기념하기 위한 성탄 전 4주간) 3주째였어요

 

주일날은 아침 일찍부터 서두릅니다

주연과 남편은 대부분 9시에 시작하는 1부예배를 가고

하영과 찬양대를 하기에 오전 9시 50분쯤 집을 나섭니다

 

10시10분쯤 오천감리교회에 도착하여 각자의 찬양연습실로 가요

그날의 찬양곡은 사랑이 예 오셨네~

사랑이 예 오셨네 높은 하늘 위에서 오셨네 사랑이 예 오셨네 이 땅에 오셨네

사랑이 날 위하여 오셨네 사랑이 예 오셨네 하늘 영광 버리고 오셨네 예~오셨네...

 

사랑이 오셨네..날 위하여

찬양 연습을 하면서 부족함을 느끼지만 날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찬송가 25장 면류관 벗어서 주 앞에 드리세~~~

목사님과 찬양대가 입장하여 오전11시 주일 대예배가 시작되고 언제나처럼  예배로의 부름 자막이 보입니다

 

그 순간 성령님의 임재였을까요?

갑자기 나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 나오네요

이렇게 주님 앞에 부름을 받아 예배 드릴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찬송가175장

1.신랑 되신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 밝은 등불 들고 나갈 준비됐느냐

2.주를 나와 맞으라는 소리 들릴때 기뻐하며 주를 맞이 할수 있느냐

3.항상 깨어 기도하며 거룩한 기름 준비하지 않고 주를 맞지 못하리

4.그날 밤에 영화로운 혼인 잔치에 기뻐하며 할렐루야 찬송 부르리

 

그날 밤 그날 밤에 주님 맞을 등불이 준비됐느냐

예비하고 예비하라 우리 신랑 예수 오실 때 밝은 등불 손에 들고 기쁨으로 주를 맞겠네

 

아버지~항상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지금의 고난을 오히려 감사하게 하소서

 

 

나와 나의 백성이 무엇이관대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역대상 29:14)

무릇 마음이 감동된 자와 무릇 자원하는 자가 와서 성막을 짓기 위하여 그 속에서 쓸 모든 것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 여호와께 드렸으니”  (출애굽기 35:21)

하나님의 신을 그에게 충만케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으로 여러가지 일을 하게 하시되”  (출애굽기 35:31)

주님의 전을 짓는 거룩한 성전건축에 동참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주님의 은혜이오니

 아버지여 끝까지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오천아카데미 중국어반 친구들의 헌금송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사람~을 중국어로도 부르네요

미래의 꿈나무들의 멋진 비전이 있는 오천감리교회입니다

올한해 10가지의 한글 키워드는 

1. 꼬꼬면 2. 스티브잡스 3. 카카오톡 ... 4. 나가수 5. 갤럭시 S 2

6. K-Pop 7. 연금복권 8. 도가니 9. 평창 동계올림픽 10. 통큰 이였대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인류를 위해 만든 히트상품은 예수님이라고 말씀하시는 담임목사님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나라이니 혁신적인 생각을 하면 지평이 열린답니당~

 

내가 네게 장가 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위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호세아2:19-20)

하나님은 남편이고 이스라엘백성은 아내였는데 특별한 관계의 언약을 깨뜨리고

우상을 섬기고 자기고집대로 사는 이스라엘백성에게 선지자를 보내 돌아오라 했는데도 돌아오지 않으니

예수님을 보내심으로 영원한 언약을 이루셨지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다른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증오심을 품을 수 있는데

이런 에너지로는 미래를 창출하지 못한답니다

우리의 상처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치유되었기에 다른이들을 품을 수 있는데요

 

우스개소리..ㅎㅎ

내곁에 있어주..아들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딸

미워도 다시한번...사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며느리

 

결국 처한 상황은 똑같은데 긍휼의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용서와 사랑으로 보는 눈이 달라지니 진정한 용서란 내마음이 상대방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것이죠

 

우리가 이세상에 살지만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하늘에 연결된 삶을 살아야겠지요

주님이 나의 전부가 되어 포도주가 터지듯이 생수가 터지듯이 내 속에 기쁨이 넘치라고 말씀하시는 말씀처럼

그 감격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훗날 신랑되신 예수님이 베푸시는 혼인잔치에 기쁨으로 참여하기를 소망하며

녹녹치 않은 세상을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이종목 담임목사님 컬럼)

저는 “키위”를 과일의 한 종류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서는 키위가 네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음을 배웠습니다.
뉴질랜드 산 과일, 은퇴한 조종사, 뉴질랜드 시민, 국조.

저는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오면서 키위로 만든 잼을 샀습니다.
키위로 만든 잼은 처음 보았습니다.
키위는 오렌지보다도 비타민이 2배나 많습니다.
상추에 들어있는 락튜카디움이 15배나 많아서 소화와 수면에 좋습니다.
수험생이나 장거리 운전자는 키위를 먹어서는 안 되겠지요.
교회에 올 때 키위를 먹고 오면 졸음이 쏟아지겠지요.
반대로 잠을 못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키위를 맛있게 먹으려면 검은 비닐봉지에 사과와 바나나를 함께 넣고
2-3일 지난 후 먹으면 최고의 맛을 낸다고 합니다. 빙고!

 뉴질랜드 길을 달리다 보면 이색적인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노란색 표지판 안에 긴 주둥이에 날개가 없는 뚱뚱한 새가 있는데, 키위입니다.
키위가 야행성이기에 운전자들이 운전할 때 키위를 주의하라는 경고표시판입니다.

키위의 길이는 불과 50-80cm이고,
몸무게도 1.3-4,5kg정도 뿐인 작은 새입니다.
부리는 가늘고 길지만 날개가 퇴화되어 날지 못합니다.
그래서 뉴질랜드에서는 은퇴한 조종사를 비유하여 키위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의 국조가 까치이듯이 뉴질랜드의 국조는 키위입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시민을 키위라고 부릅니다.
뉴질랜드의 주화나 우표, 그 밖의 중요생산물에는 꼭 키위가 등장합니다.

저는 키위에 대하여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키위는 1년에 12마리까지 새끼를 낳습니다.
암컷은 알을 낳기만 하고, 수컷이 알을 품습니다.
알이 너무 커서 암컷이 알을 낳다가 죽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래서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는 동안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킨답니다.
오늘날 가정에서 아내가 아기를 출산 시
남편이 그 자리를 지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오늘은 2011년도에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키위의 사랑을 하기 바랍니다. 함께하는 사랑.

 

“신랑 되신 주님의 희생적인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