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예배드림이 세상 가장 큰 축복

유보배 2011. 12. 18. 05:32

 

아버지~

새벽에 잠이 깨었습니다

오늘은 주일이지요

 

요사이 지치고 힘든 마음은 주님앞에 온전한 모습이 아니겠지요

어디론가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아무 생각없이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

그래도 106.9 주님의 소리 극동방송이 흘러나오는 라디오는 가져가고 싶네요


그건 생명의 소리요 제삶을 지탱해주는 보물과도 같고

마음이 흔들려 두려울 때도 찬양과 말씀으로

확신과 위로와 용기를 주니까요

 

부족하고 어리석은 제 삶에 주님이 안 계시다면

아마 지금처럼 씩씩하게 살지 못할거에요

힘없고 지혜가 부족한 자신을 탓하며 깊은 자괴감에 빠져

우울모드로 들어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오늘도 살아계셔서 천하 만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아버지

그 주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합니다

 

아무리 좋은 곳에서 좋은시간이 온다하여도

좋으신 아버지앞에 예배드림이

내 생애 가장 큰축복이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음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요

 

오늘 우리가족 모두에게

예배드리는 오천의 모든 교우들에게

아니 대한민국 더 나아가 이지구상 어느곳에 있을지라도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또 찬양하는 시간들이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아직도 주님을 만나지 못한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앞으로 돌아와 

이모양 저모양으로 살아가는 삶속에서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기뻐 춤추며 온전하신 주님을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목사님이 들려주시는 설교말씀을 통해

남편과 주연이가 은혜받고 새 힘을 얻으며

모든문제를 인본주의가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려요

 

오직 여화와를 앙망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우리삶의 모든문제를 주님이 해결하여 주심을 믿사오니

우리가족 모두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와 담대함을 주세요

 

어떤 어려운 문제와 난관,시련앞에서도

두려움과 원망이 아닌 감사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진정한 마음, 사모하는 마음, 설레는 마음으로

드려지는 예배속에서 진정으로 아버지를 만나게 해주세요

 

우리의 잘못을 먼저 회개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섬김이 있는 오천제단에서

주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변화를 받아 새롭게 되어

한주간도 승리하며 찬양하는 삶이 되기를 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