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운동보다는 감자튀김이 좋아~~

유보배 2012. 1. 24. 12:09

맛난 음식을 많이 먹었으니 운동을 해야해요

우리가족과 둘째오빠와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조카창훈이는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운동기구도 조금 타 보고

20분정도 걸었을까요?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하고 추워요

 

감자튀김이 먹고 싶다는 딸들앞에

맥도날드 간판이 보이네요

에궁....조금 더 걸어야 하는뎅..

 

그런데 메뉴에 하영이가 좋아하는

장화 신은 고양이가 있네요

 장난감 인형을 주는 셋트가 있어요

 

비록 주인공 고양이는 아니지만

용감하고 춤 잘추는 

키티를 받았어요

 

우리 작은오빠,,

야~~패스트푸드가 얼마나 안 좋은건데..

난 우유 먹을래~하더니

 

ㅋㅋ..먹을 것 좋아하는 울오빠

 감자튀김 큰 것과

콜라 한 잔을 추가주문~

 

다 먹고 조카들에게 하는 말

얼음이 많아서 콜라양은 얼마 안되~ 허허

 

 결국 그날의 산책은 추운 날씨를 탓하며

칼로리 높은 감자튀김으로

 끝이 났답니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