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너무나 기쁜 새생명 축제날...우리가족이 왔어요!!

유보배 2011. 10. 24. 22:43


오늘은 오천교회 새생명 축제의 날입니다

이 귀한 생명의 영혼구원의 축제를 위해

14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친 날이기도 합니다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족들을 기다리고 준비했어요


오전9시~드디어 사랑하는 친정식구들이 왔습니다

 

올해 83세의 친정어머니의 구원이 제일 급해요~

더구나 넘어지셔서 다친 친정어머니 때문에

기도를 많이 했는데요


감사하게도 이렇게 오셨으니

학실한 인증을 위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든든한 믿음의 동역자~

우리 큰언니(올케)는 가족중에서

 유일하게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그래서 항상 서로 의지하는

사이좋은 시누,올케랍니다


그런 언니의 남편이자  

언제나 다정한 우리 큰오빠는 환한 웃음으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해 주는데


쑥스러워하는  셋째오빠 어디로 갔죠? 

협조를 안해 주네용~..ㅎㅎ


그래도 감사한 것은

 점심에 있던 중요한 약속도 저녁으로 바꾸고

달려와 준 착한오빠랍니다


태신자를 위한 기도 속에서

셋째언니의 예쁜 내조(?)가

힘을 더했겠지요?


이것이 다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라 생각합니다


 

우리 오천교회 주자창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우리교회에 예배를 드리러

성전으로 올라갑니다


항상 간절하게 바라던 일들이

 눈 앞에 감동스럽게 펼쳐지네요




ㅎㅎ.. 그런데 앞자리에 앉을 욕심에

너무 일찍왔나 봅니다

시간를 보니 오전 10시 20분이에요


너무 많이 기다리면 시작도 하기 전에

지루 할 수도 있겠죠

그래서 다시 로뎀나무로 내려갑니당~

 

어디서 나타났는지 사진속에 우리 하영이도 앉아 있네요


외가식구들이 오자 어린마음에도 좋았나봐요


가족들이 교회에 오니 너무 좋아서 늦둥이도 안 보입니당..ㅋㅋ

 

새가족부에서 맛난 식혜를 주셨어요 

가족들은 감사한 마음으로 마시고 

큰오빠는  우리교회 주보를 읽고 있습니다


주님~오빠의 눈에, 마음에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들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래요

 

같은 양지속 가족이라구 우리 황집사님

 엄청 신경을 써주시니 감사해요

예쁜 개량한복을 입은 속장님도 가족들을 반갑게 맞아주고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인준,제니퍼집사님부부도 인사를 하고요

사모님도 오셔서 어색해하는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일부러 제 칭찬까지 해주시네요


온 교인들이 이렇게 신경 써 주시니 참 감사해요


인사를 나눈 가족들은 먼저 성전으로 올라가고

저는 다시 교회입구로 나갔어요 

박재수,안숙금 성도님부부를 기다리기 위해서죠

 

약속한 오전 10시45분에 정확하게 도착하셨네요

와우~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환하게 웃는 숙금씨의 모습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숙금씨부부와 가족들이 나란히 앉아 있어요

어색한 셋째오빠의 얼굴은 조금 굳어있지만

모두들 환한 얼굴입니다

 

큰오빠가 스마트폰으로 보내주었어요

행복한 보배의 모습..ㅎㅎ

꽃처럼 화사하죠^^

 

은혜로운 찬양과 함께 오천새생명 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최대영목사님의 복싱장 아나운서 같은 특별한 소개?

77년 WBA세계 주니어 밴텀급 참피언 홍 수 환 ~~~~

 

내가 만난 예수님!!



전 국민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1977년 11월26일(한국시간 27일).

파나마에서의 카라스키야와의 세계챔피온 타이틀매치에서


 4전5기의 명승부를 보여주며

지옥에서 온 악마 11전11KO승의  

카라스키야에게 기적의 역전승을 했던 홍수환선수가


지금은 장로님이 되어 부인 옥희 권사님과 함께

오천교회 새생명 축제에

간증을 하러 왔어요

 

처음에는 자기가 권투를 잘하는 줄로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다 하나님이 쓰실려고

그런 극적이 시합을 허락하셨다고 합니다


친할아버지께서 영락교회를 다니시며

일찍 예수님을 영접하셨는데 홍수환선수의

적인 권투경기 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로 모두다 하나님의 은혜인 것 같아요

 

그 후손에게 천대 만대까지 복주셔서 

 후손중에 국위를 선양하는 자녀들이 꼭 나온다고 하니

주님 더욱 잘 믿어야 겠네요..ㅎㅎ


사랑하는 자녀들이 미국과 호주에 모두 나가있는


우리 언니,오빠들 귀에도

쏙~ 쏙~ 들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은 yes님입니다~

우리 주님은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좋지 않으면 왜 떠들고 돌아다니는가?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나만 알고 다니면

난 나쁜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천교회같은 영혼을 구원하는

새생명 운동은 항상 일어나야 합니다

 

부창부수~부인 옥희권사님도 신나고 건전한

가요를 부르며 흥을 돋구어주네요


그다음에는 찬양으로도 이렇게 신날 수 있다면

 은혜로운 찬양을 하며 춤을 춥니다


세상 노래를 불렀던 옥희라는 가수가 권사님이 되어

 성전에서 주님을 위해 찬양합니다


날 위해 십자가 지셨네~ 날 향한 십자가 그 놀라운 사랑 ~

영원히 갚을 수 없는 주님의 십자가~

 

 

 

역사가 115년 된 훌륭한 오천교회의

27대 담임 이종목 목사님이신데요


미국에서 10년 목회를 하시다가

 2006년 3월10일에 오천교회에 오셨어요


미국에서 공부를 다 마쳤을 때

기도원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물으셨대요

고국으로 갈까요? 미국에 있을까요?

 

그런데 그날 밤 ~

오천교회에서 청빙의 전화가 와서

주저없이 오셨답니다


목사님은 이런 일이 우연인 것 같아도

 다 하나님의 섭리였다며


오늘 오신 태신자 여러분들도

하나님이 기다려주시고

이 자리에 인도하신 것이라는


인삿말을 하시고

 예수님이 오신 이유 대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성경에 나오는 키 작은 삭개오 ~

그 삭개오가 예수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보고싶어 뽕나무에 올라간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돈이 많은 삭개오는

세상적으로 출세한 사람이요,

로마 식민지시대에 성공한 사람중의 하나였지만


가슴이 답답했고

자신의 주위에 

친구도 없는 외로운 사람이였어요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그의 삶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180도로 달라집니다

 

무엇이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고

돈만 알던 외로운 삭개오를

이렇게 변화시켰을까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주고

마음을 알아주시고 고통,슬픔까지도

알아주시는 예수님때문이죠

 

목사님은 이런 적극적인 마음이

우리 삶에 긍정적으로

다가와야 한다고 하시네요


내 마음의 열정이 의와 기쁨,

평안의 주님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실 수 있다는 말씀이죠

 

오늘 오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만나

 삶의 진정한 기쁨과 행복을 얻고


이세상에서 예수님을 향한

나침판과 같은

진정한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사랑의 십자가입니다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한

예수님의 십자가~


조건없이 베푸시는 참사랑을

 우리가족과 참석하신 모든분들에게

 귀한 선물이 되기를 바래요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각구역별로 준비되어 있는 환영실에서

 정성스런 다과를 대접받아요

우리가족은 인도네시아 교구~


 최승원목사님이 기도를 해주시고

 안장로님 속장님과 황금숙집사님의 접대를 받았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쌀도 풍성히 받았답니다

 

가족들은 무슨 쌀선물까지 또 주냐고

하나만 가져간다고 했지만

 일부러 욕심쟁이처럼 다섯개나 다 받아왔어요


왜냐하면 두고두고 먹으면서

 우리 예수님의 사랑과

오천교회를 기억하라고요..ㅎㅎ

 

이제 모든 예배순서를 마치고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갑니다

 

 

점점  깊어가는 가을 ~

아름다운 단풍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교회를 다녀오는

 마음속은 저 단풍잎들이

모두 하트모양으로 보여지네용~~

 


따뜻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가족들의 행복한

바베큐파티가 열렸어요


즐거운 가족들에게

우리교회 어땠냐고  물어보니

모두들 좋다고 하네요


엄마는 간증도 좋았지만

목사님 음성이 좋고

안 믿는 사람들을 배려해 짧게(?) 해주어 좋았다나요.ㅎㅎ


큰언니는 가족모두

하나님께 예배드린 것이 가장 좋았고

큰오빠는 동생인 내가 가족들 왔다고 


너무 좋아서 붕붕 날라(?) 다니며

교회분들과 인사하고

기뻐하는 모습이 좋았구요


셋째언니는 모든 것이 다 감동이고

좋았고 감사하다는군요 

어쩔 수 없이(?) 따라온

 우리막내오빠는 옥희권사님의

신나는 노래가 좋았을까요?..ㅋㅋ

 

마음의 소원을 기도를 들어주신 우리 하나님과

사랑하는 목사님들과 사모님들. 전도사님,

오천교우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