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엄마의 83세 생신날~

유보배 2012. 2. 7. 21:06


오늘은 사랑하는 친정엄마의

83세 생신입니다


엄마는 저번에 보았고 날도 춥고 힘드니

 안 와도 된다고 하셨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럴수는 없지요


지난 주일날 친정가족들은

생신축하를 했지만

보배는 불참을 했으니까요~

 


오전11시 40분 화정역에 도착했습니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모찌와 슈크림빵과 생일케익을 사고

마중을 나온 막내오빠와 만났어요

 


화정역에서 가까운 거리의 다케라는

일식집으로 갔답니다


오늘 점심은 특별히 생신을 맞아

아들들에게 두둑한 용돈을 받은

주인공 이수영엄마께서 기분좋게 쏘기로 했답니당..ㅎㅎ

 


  

오랫만에 좋아하는 일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니

기분이 좋아서 오늘이 마치 내 생일 같아요

 

아들과 딸을 곁에 두고 함께

식사를 하시니 기분이 좋은 우리엄마~

"그래에~~네 생일 하려므나~~"

 


가족이란 무얼까요?

조금만 안되 보여도 마음 아프고

더 잘해주고 싶고


마구마구 위로하고 용기를 주며

불편하고 힘들어도 최선을 다해

도와 주려는 애틋한 마음이겠지요?

 


가족이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관계로 사랑하는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그래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고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날입니다~

우리 유씨가족 만세!!

홍씨,김씨.정씨,송씨도 만세~~

 

에그머니나~

제일 중요한 우리 엄니 빠뜨릴 뻔 했네요

경주이씨~~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