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듣기만 하다가 감사한 마음에 사연 올립니다
오후 4시면 시작하는 해피플러스를 들으며 포도원의 품꾼을 생각합니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마태복음20:8)
하루해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오후 시간
썰렁개그와 장피디님의 유머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요
어느 님의 말처럼 길을 가다가도 히죽히죽 웃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그냥 던지는 우스개소리같지만
그속에 경쟁하는 삶속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우리 주님의 어루만지심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오늘은 처음부터 신나는 찬양과 함께 극동방송 찬양부흥회를 한다며
극동기도원에 왔다고 생각하시라며... 자 박수치며 찬양할까요?
우리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여주를 찬양합니다
찬양합니다 찬양합니다 주를 찬양합니다
우리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여 손뼉치며 찬앙합니다
손뼉치면서 손뼉치면서 주를 찬양합니다
은혜찬양을 마구 들려주며 기도제목 있으신 분들 기도제목을 올려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봄방학을 맞아 집에서 듣고 있던 하영이가 제핸폰으로 얼른 문자를 보내네요
헉~~이런 이런..
아빠를 위한 기도제목이 너무 솔직해요
거기다가 자신의 존재까지 확실히 드러냈으니...ㅠㅠ
아빠가 누구인지는 저희를 아는 분들은 다 알게 되었네요.
주님의 뜻인가요?..ㅎㅎ
진행하시는 장피디님이 하나님은 순수한 마음의 어린이의 기도를 더 빨리 응답해주신다며
매일매일 기도하면 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술을 끊게 되신다며
하영이가 보낸 문자를 방송에서 읽어주셨지 뭐예요?
감추고 싶었던 남편의 약함(?)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순간 ..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요, 감사해요
우리 극동방송의 중보기도위력은 대단하잖아요?
우리 주님이 도와주신다는 믿음이 생겨서 큰소리로 찬양을
마구 마구 따라 불렀답니다
박수까지 치면서요..ㅎㅎ
목걸이에 욕심이 났던 하영이는
성경퀴즈 맞히기에 2번이나 문자를 보내는 열심을 내고
저는 오늘의 극동기도원 찬양부흥회가 너무 감사해서
은혜로운 시간이였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간절한 마음을 담아 드리는
한줄기도의 소원을 꼭 들어주시며 응답해주심을 믿으며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해피플러스를 위해 기도하며
장대진 피디님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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