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주은혜가족

은혜로운 이야기 하나 더 ...(소명이 이야기) / 장대진 피디...주님의 시간에

유보배 2012. 2. 24. 10:46

 

어제밤 "주님의 시간에~" 를 들으며 감동받은 이야기를

또 하나 하려고 해요

 

얼마 전에 청취자 한 분이 주님의 시간에 기도를 부탁했는데요

 

3살된 아들소명이가 혈변을 누어서 오늘 신촌세브란스에서 출혈부위를 찾기위해

대장내시경을 할 예정입니다. 오전 8시30분까지 도착해야해서요..잠에서 덜 깬

아이를 안고 가는길 택시도 잘 잡히게 기도해주시고요.

또 시간내에 도착해서 아이가 내시경검사전 먹는 약도 잘 넘기고

2~3번에 걸친 관장도 잘해내서 바로 원인을 찾아서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장대진 피디님~ 

낮에 그어머니와 통화를 해보았다며 이야기를 들려주시네요


전.. 아니 방송진행자가 청취자가 사연 올리는 것을 가지고

전화까지 하다니 깜짝 놀라서

귀를 더 쫑긋 라디오에 세웠지요

 

내용은 3살아이 소명이 대장에서 작은 용정이 발견되었는데

담당의사선생님이 이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악성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위로하면서 조직검사를 했다고 하는군요


오는 3월7일 그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니

방송가족에게 마음을 모은 중보기도를 부탁하셨어요

 

그러면서 한창 재롱피울 3살나이에

어른들도 힘든 대장내시경을 한 과정도 안타깝고

혈변도 보고 용정이 발견되어서 어머니도 그렇고 많이 걱정이 된다며



악성이 아닌 아무 문제도 없는 용정이고 앞으로도 혈변보지 않고

소명이가 건강하고 돌보는 어머니의 마음도 위로하도록 방송가족에게

짧게라도 3살 소명이를 위해 한줄 기도를 기도해주세요 ...라구요

 

청취자의 마음으로 세심한 관심과 정성을 보이는

주님의 시간에 진행자~

장대진 피디님을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방송진행자는 방송을 잘 진행해야 하는 능력과

책임감이 있어야겠지만요

방송을 사랑하고 듣는 애청자와의 소통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가 관심 가져주고 사랑해주고 기도해주는

이런 아름다운 섬김이 있는 극동방송을 들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우리주님이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참 감사드리구요~

저도 소명이를 위해 기도했답니다

힘내세요 소명이 어머니 임성희집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