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용평으로의 가족여행은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씩 희석이 되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가족들 먹는데 신경쓰이게 자꾸 사진찍는
내 깊은 마음을 가족들은 이해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언제라도 보고 싶은 그리운 내마음입니다
이제 얼마 후면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야 하는 그리운 내새끼들...
이 든든한 아이들이 보고 싶을 때면
사랑하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면
가슴짠한 내오빠들이 보고 싶을 때면
언제라도 즐거웠던 가족여행을 떠올리며
마음껏 추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 일찍 올라가서 쉬려고 했던 친정식구들에게
감기몸살로 힘이 들었음에도 최선을 다해 잘해주려 노력한
사랑하는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맙구요
부족한 시누이에게 사랑의 문자를 보내준 예쁜언니에게도 감사를 드려요
주일성수도 못지킨 부족한 딸을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용서해주시고 돌보아주시는
참 좋으신 내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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