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4시까지 휴식을 취한
우리 세 사람은
오후 4시20분경
다시 왔던 길을 향해 축구학교를 떠났어요
오랫만에 남편 옆자리에 앉아 보네요
큰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역시 자식보다는 남편이 편해요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고요
ㅋㅋ 오나가나 사진생각~~
서울로 나가는 길
남편이 우리들이 오면 같이 다니려고
미리 보아 둔 교회가 있다고해요
숙소에서 10분 ~15정도의 거리?
교회이름이 수입감리교회예요
ㅎㅎ 아마 이 동네가
수입리 인가봐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려는
남편의 마음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어서 우리가족이 모두 함께 예배드리기를 기도했어요
금강산 주유소에서 기름넣고요
다시 출발!!
멋진 운악산의 풍경
포천에서는 막히지 않고 쭉~~~
막히지 않고 기분좋게 왔는데요
서울 태릉에서부터 막히더니
내부 순환로에서 많이 막히네요
휴우~~저녁 7시쯤에 도착했으니 많이 걸렸지요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큰오빠~
자전거를 하영에게 내어주네요
정말 우리오빠는 너무 착하고 자상한 오빠지요?
신나게 자전거타고 가는 하영~~
그 뒤를 흐뭇하게 따라가는 큰아빠
정말 고맙고 소중한 우리 오라버니에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마포농수산물 2층 식당에서
생선회와 매운탕을 맛있게 먹으며
그동안의 생활들을 이야기하며
오순도순 다시한번 형제우애를 다집니다
어른들은 서로 반가워서
할 이야기가 아직도 많은데요
오늘 하루 차를 타고 다닌 시간만
5시간이 넘는 하영이~
피곤했나봐요
빨리 외갓집가자고 보채네요
늦둥이 조카 간식은 필수~~
늘 큰오빠의 몫입니다.
요것조것 신나게 고르는 하영
졸립던 눈은
어느사이에 초롱초롱~~
오라버니~~늘 감사한 마음을
ㅋㅋ사진으로 대신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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