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다시 서울로~~

유보배 2012. 6. 9. 23:30


 점심을 먹고 4시까지 휴식을 취한

 우리 세 사람은


오후 4시20분경

다시 왔던 길을 향해 축구학교를 떠났어요

 


오랫만에 남편 옆자리에 앉아 보네요

큰딸에게는 미안하지만

역시 자식보다는 남편이 편해요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고요

ㅋㅋ 오나가나 사진생각~~

 

서울로 나가는 길

남편이 우리들이 오면 같이 다니려고

미리 보아 둔 교회가 있다고해요


숙소에서 10분 ~15정도의 거리?

 


교회이름이 수입감리교회예요

ㅎㅎ 아마 이 동네가

수입리 인가봐요.


하나님께 예배드리려는

남편의 마음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어서 우리가족이 모두 함께 예배드리기를 기도했어요

 

금강산 주유소에서 기름넣고요

다시 출발!!

 

멋진 운악산의 풍경

 

포천에서는  막히지 않고 쭉~~~

막히지 않고 기분좋게 왔는데요


서울 태릉에서부터 막히더니

내부 순환로에서 많이 막히네요

휴우~~저녁 7시쯤에 도착했으니 많이 걸렸지요 

 

미리 나와 기다리고 있던 큰오빠~

자전거를 하영에게 내어주네요

정말 우리오빠는 너무 착하고 자상한 오빠지요?

 


신나게 자전거타고 가는 하영~~

그 뒤를 흐뭇하게 따라가는 큰아빠

정말 고맙고 소중한 우리 오라버니에요!!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은 마포농수산물 2층 식당에서

생선회와 매운탕을 맛있게 먹으며


그동안의 생활들을 이야기하며

오순도순 다시한번 형제우애를 다집니다

 

어른들은 서로 반가워서

할 이야기가 아직도 많은데요


오늘 하루 차를 타고 다닌 시간만

5시간이 넘는 하영이~

피곤했나봐요


빨리 외갓집가자고 보채네요

 

늦둥이 조카 간식은 필수~~

늘 큰오빠의 몫입니다.

 


요것조것 신나게 고르는 하영

졸립던 눈은

 어느사이에 초롱초롱~~


오라버니~~늘 감사한 마음을

ㅋㅋ사진으로 대신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