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8월5일 주일날 일기

유보배 2012. 8. 7. 23:00

 

포천 축구빌리지에서 맞은 주일날

새벽에 있었던 영국과의 8강전 시합을

 2002월드컵과 같은 1대 1 동점 상황에서 연장 승부차기로 승리!!

 

5번째 골을 막았던 골기퍼 이범영 선수는

백암고를 나온 용인FC 출신 선수예요.

10년전 한일월드컵과 같은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니 놀랍기만 하네요

.

2번이나 PK를 받았던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포기하지 않고 싸워 승리를 했는데요

이제 8일 새벽에 강팀 브라질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 축구 화이팅!!

 

 

아침은 하영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로 간단히 먹고요

잠시 누워 휴식을 취한 뒤(축구경기때문에 피곤해용...ㅎㅎ)

 

 

10시30분에 시작되는

주일 예배에 갈 준비를 합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라는 설교제목의 말씀이였는데요

모든 겸손과 온유, 오래참음,사랑안에서 용납.평안의 5가지 마음을 가지고

내안에 불평불만이 아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리까지 가도록

바른삶을 살아가며 성장해야 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서로 연합해야 하여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어 찬양하는 삶을 살라는 귀한 말씀이였어요

 

 

 

 

 예배때마다 늘 새가족이오고 또 축하해주는 것을 보면서

군선교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네요

 

한영혼이 주님앞으로 돌아오니

저희들 마음도 이렇게 좋은데

주인되시는 우리주님이 얼마나 기쁘실까요?

 

 

 

 

오뚜기교회는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빵과 음료수를 주네요?

마치 군인아저씨가 된 것 같아 재미있어요..ㅎㅎ

 

 

예배를 마치고 난 후

우리가족은 맛난 냉면집에 갔어요~

하영이와 아빠가 좋아하는 시원한 물냉면

 

 

엄마가 좋아하는 매콤한 비빔냉면

보기만 해도 고소한 깨냄새가 솔솔~~

일동면에서 유명한 식당이래요

 

 

부녀가 좋아하는 물만두!!

헉..,우리남편 2인분이나 시키네요?

 

그 다음 행선지는?

평소 다른 집처럼 부부들처럼 마음편하게

대형마트에 함께 가서 장을 보고 싶었는데요

 

 

워낙 바쁜남편을 모시고(?) 살다보니 ...ㅋㅋ

그런데 오늘 필요한 몇가지를 사러  일동면에 있는

롯데슈퍼에 들어가니 드디어 그소원이 이루어졌네욤?

 

 

하지만  여유있고 느긋한 쇼핑은 안되요

아직은 몸과 마음이 바쁜남편이랍니다

그래도

자기짱

ㅎㅎ 아부합니당!!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찬 빗줄기를 뚫고...  (0) 2012.08.21
행복한 하영이~  (0) 2012.08.07
편안한 휴식이 있는 곳(포천의 푸른하늘과 구름)  (0) 2012.08.07
8월4일 토요일 아침 풍경입니다  (0) 2012.08.07
소박한 저녁상 앞에서  (0) 2012.08.07